남양주 야학은 지난 1989년 10.31일 개교한이래로 30여 년간 이어오면서 오로지 교사들의 헌신과 학생들의 노력으로 지금까지 이어져왔다. 그동안 많은 졸업생이 배출되면서 일터에서 힘겹게 살아가느라 배우지 못한 배움의 기갈을 해소하며 기쁨의 눈물을 흘리는 것을 보며 무엇보다 보람된 것이 배움의 길에 있다는 것을 조금도 힘들다는 느낌없이 해마다 느끼며 달려왔다는 것이 교사들의 한결같은 고백이다.
15일 남앙주야학 대표 임의재 목사와 남기총 사무총장 김한수 목사 등 여러 인사들, 재학생들과 교사들의 축하와 함께 30회 졸업식과 남양주시 금곡동에 위치한 새 둥지에서 기념 현판식을 성황리에 마무리하였다
야학 교사로 참여하는 한 교사는 '앞으로 30넌을 바라보며 교사들과 학생들의 여전한 노력과 다양한 관심을 통해 더 큰 나무로 자라기를 기도한다.' 고 전했다
저작권자 © 교회협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