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6 10:08 (금)
할렐루야! 사랑하는 일열낭독운동회원 여러분!
할렐루야! 사랑하는 일열낭독운동회원 여러분!
  • 강영철 기자
  • 승인 2019.07.04 09:2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신동욱목사
동천교회 담임
신동욱목사
신동욱목사

 

지난 한 주간 동안에도 주님의 은총(恩寵) 가운데 평안(平安)하신지요?

신동욱목사 입니다.

드디어 7월입니다.

불타는 7월입니다.

소서(小暑), 대서(大暑), 초복(初伏), 중복(中伏)이 다 이 7월 안에 들어있습니다.

7일이 소서이고, 23일이 대서입니다.

작은 더위, 큰 더위라는 말이지요.

작던 크던 더위는 더위입니다.

12일이 초복이요, 22일이 중복입니다.

일기예보(日氣豫報)를 보면, 물론 지역에 따라 다릅니다마는 오늘 제가 사는 남양주시 화도읍 최고기온(最高氣溫)이 섭씨(攝氏) 28도로 되어있습니다.

7월4일인 내일은 드디어 31도로 올라섭니다.

그 다음, 다음 주 수요일까지 계속 30도를 상회(上廻)합니다.

문자 그대로 삼복염천(三伏炎天)이 온 것입니다.

그래도 쉴 수 없는 것이 하나님의 일입니다.

그래서 오늘도 사랑하는 국내외(國內外) 일열낭독운동회원 여러분에게 해석(解釋) 제 495신을 보내드리고 있습니다.

너무 더우니까 시원한 시(詩) 한 수(首)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중국(中國) 송(宋)나라 시대(時代)의 시인(詩人)인 『옹권(翁卷)』은 「산우(山雨)」 라는 제목(題目)의 시에 이렇게 노래합니다

「밤 사이 하늘에 별이 총총 달도 밝았고

비구름 몰리거나 천둥번개 친 일 없었네

새벽녘 계곡물 급히 불어난 걸 보니

산 안쪽 저편에 큰 비 내렸음을 알겠네」

번역(飜譯)해서 「산 중의 비(雨)」라는 제목입니다.

제가 기도(祈禱)하는 천마산(天摩山)은 해발(海拔) 812미터입니다마는 이 시에서 대상으로 삼은 산은 보통 해발 2000미터 이상(以上) 되는 산입니다.

의외로, 중국대륙(大陸)에 높은 산, 큰 산이 많이 있습니다.

그러니 시인이 있던 곳은 큰 산의 초입(初入)이요, 그 뒤로 높은 산, 깊은 계곡(溪谷)이 첩첩(疊疊)히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제가 매일 아침 기도하는 천마산 큰골 입구는 요즘 계곡이 바짝 말랐습니다.

첫째 비가 오지 아니했고, 둘째 해발 812미터밖에 되지 아니하고, 우리교회가 있는 마석(磨石)에서 올라가는 주(主) 등반로(登攀路)는 계속 오르막만 있어서 실제로 산 밑에서 정상(頂上)까지의 길이는 2.7키로미터 밖에 되지 아니합니다. 계곡이 짧은 것이지요.

경사(傾斜)가 급한데다가 천마산은 돌(石)산입니다. 물을 깊이깊이 저장(貯藏)하지 못하고 바로 흘려 내리는 곳이지요. 비가 오면, 금방 물이 철철 흐르다가도 며칠 가물면 수량(水量)이 줄어듭니다. 그래도 제가 매일 아침 기도하는 데에는 지장(支障)이 없습니다.

가문 날씨처럼 나라 안의 형편이 팍팍하고 답답합니다.

나라와 민족을 위해서 더욱 하나님께 간절(懇切)히 기도(祈禱)해야만 합니다.

이제 해석 제 495신을 보내드리겠습니다.

오늘 해석할 말씀은, 수3:1~17절까지입니다.

하나님의 택(擇)한 백성 이스라엘을 위해서, 이스라엘 백성이 건너야만 하는 요단강물이 갈라지고 이스라엘 백성이 마른 땅을 밟고 요단을 건너는 기적(奇蹟)의 이야기입니다.

당시 여호수아 선지자(先知者)님과 이스라엘은 여호와 하나님의 명령(命令)에 순종(順從)해서 요단을 건너 여호와 하나님께서 택한 백성 이스라엘에게 주시마고 약속(約束)한 가나안 땅으로 진격(進擊)해야만 했습니다.

그리고 정복(征服)할 첫 번째 성(城)이 여리고 성이었습니다(수1:2, 2:1)

이미 1장 2장에서 해석해 드린 대로 여호수아 선지자님께서는 여호와 하나님께서 지혜(智慧) 주시는 대로, 먼저 이스라엘 백성으로 하여금 양식(糧食)을 준비하게 하고, 두 번째로는 정탐(偵探)을 여리고성으로 파송(派送)해서 여리고 성을 정탐하게 했습니다.

그리고는 싯딤에서 떠나 요단에 이르러서는 건너지 아니하고 거기서 3일을 유숙(留宿)했습니다.

이와 같이 요단을 건너 가나안 땅으로 진격해서 첫 번째 성인 여리고 성을 공격(攻擊)할 만반(萬般)의 태세를 갖추고 백성을 사흘동안 휴식(休息) 시켰던 것입니다.

여리고 성을 공격하려면 우선 요단강을 건너야 하는데, 여호와의 언약궤(言約櫃)를 맨 레위사람 제사장(祭司長)들이 먼저 앞을 서게 했습니다.

그리고 백성은 여호와의 언약궤로부터 2000규빗(약900미터)쯤 상거(相距)가 뜨게 하고 그 뒤를 따르도록 했습니다(수3:4).

이와 같이 하나님의 일은 항상 하나님께서 앞서시고, 하나님의 백성은 그 뒤를 충성스럽게 따르는 것입니다.

여호수아 선지자님의 백성을 향한 두 번째 명령(命令)은,

“너희는 스스로 성결(聖潔)케 하라”는 것이었습니다(수3:5)

그런 까닭은, 여호와 하나님께서 내일 이스라엘 백성 가운데 기사(奇事)를 행하시리라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므로 택(擇)한 백성 이스라엘이 해야 할 일은 여호와께서 놀라운 기사를 행하시고, 그 놀라운 기사는 택한 백성 이스라엘을 위한 것이므로, 이스라엘은 여호와 하나님 앞에서 몸과 마음을 성결케 해야만 했던 것입니다.

오늘날의 우리도 성결한 신앙생활(信仰生活)을 해야지만 하나님께서 우리를 위하여 놀라운 기사를 행하시는 것입니다.

이 말씀을 통해서 우리가 알 수 있는 것은 우리 믿는 자(者)들의 앞에는 언제나 사시는 하나님께서 앞서 행(行)하신다 라는 사실이요,

앞서 행하시는 여호와 하나님께서 우리 택함 받은 그리스도인들을 위하여 기사를 행하시게하시기 위해서는, 여호와 하나님 앞에 항상 우리 스스로를 성결케 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여호와의 언약궤를 멘 제사장들의 발이 요단강 물에 잠기자마자 곧 위에서부터 흘러내리던 물이 그쳐서 심히 멀리 사르단에 가까운 아담 읍 변방(邊方)에 일어나 쌓이고, 아라바의 바다 염해(鹽海)로 흘러가는 물은 온전히 끊어지고, 백성이 여리고 앞으로 바로 건넜습니다.

여호와의 언약궤를 멘 제사장들은 요단가운데 마른 땅에 굳게 섰고, 온 이스라엘 백성은 마른 땅으로 행하여 요단을 건넜습니다(수3:16~!7)

사랑하는 일열낭독운동회원 여러분!

사명(使命) 감당(堪當)을 위한 여러분의 인생(人生)길에도 넘실거리는 홍해수(洪海水)와 요단강(江)물이 항상 앞을 가로막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거룩한 하나님의 종들의 인도(引導)와, 여러분 스스로 성결한 생활을 하시므로 홍해수와 요단강 물이 갈라지는, 사시는 하나님의 기적(奇蹟)은 항상 일어납니다.

오늘날 우리나라가 처한 이 사악(邪惡)한 적(敵)그리스도 공산당(共産黨) 사탄의 역사도 신실(信實)한 영(靈)의 종들과 충성(忠誠)된 성도(聖徒)들이 기도와 용기(勇氣)로 반드시 하나님의 크신 역사(役事)가 일어나 전화위복(轉禍爲福)의 역사가 일어날 줄로 믿습니다.

우리 모두 굳게 믿고 몸과 마음을 성결하게 하고, 기도하고, 앞장서 싸우시는 여호와 하나님을 믿음과 용기로 뒤 따를 때에 반드시 적그리스도 공산당을 진멸하고 자유민주주의 대한민국을 지키는 하나님의 놀라운 역사가 있을 것입니다.

오늘은 여기까지입니다. 할렐루야! 주후 2019년 7월3일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