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광한 남양주시장은 5일, 경기장애인부모연대[(구)새누리장애인부모연대] 남양주시지부(지회장 김재형) 사무실 이전 개소식에 방문하여, 어려운 여건에서도 함께 의지하고 연대하는 회원들의 노력을 격려했다.
이번 개소식은 100여명의 회원과 가족이 참여한 가운데, 경기장애인부모연대가 직접 준비한 파워 난타 공연과 이전 개소식을 축하하고 격려하는 다과시간으로 진행됐다.
조광한 시장은 “현재 남양주시 복지 예산이 열악하여 장애인들에 대한 지원이 부족한 부분에 죄송한 마음”이라며, “복합적인 문제가 있지만 재정자립도 향상을 위해 노력하여 남양주시 장애인 복지에 실질적 재정 투자와 환경 구축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양주시는 발달장애인의 자립을 돕기 위해 경기장애인부모연대가 추진하는 발달장애인들의 일상생활 훈련을 위한 특화형 체험홈 운영, 발달장애인 일자리 마련을 위한 발달장애인요양보호사 보조사업 등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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