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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안전한 생명존중 도시 만든다.
하남시, 안전한 생명존중 도시 만든다.
  • 우인식 기자
  • 승인 2019.06.07 10: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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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31일 하남시 정신건강복지센터 부설 ‘하남시 자살예방센터’ 개소
황재연 센터장(강동성심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중심.. 7명의 정신건강전문요원 근무

 

 

 

하남시는 심각한 사회적 문제로 떠오른 높은 자살률과 생명경시 풍조에 대한 우려 속에서 자살로부터 안전한 생명존중 도시를 만들기 위해‘하남시자살예방센터(하남시 대청로 9 우정빌딩4층)’를 개소했다고 5일 밝혔다.

‘하남시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문화 조성을 위한 조례’에 근거하여 지난달 31일 개소한 본 센터는 자살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개선하고 자살 고위험군의 지지체계 강화를 위해 개설 됐다.

자살예방센터는 앞으로 지역사회 유관기관과 협력해 ▲자살위기대응시스템 구축 ▲자살위기개입 ▲자살예방교육 및 인식개선사업 등 자살예방사업을 총괄 추진할 계획이다.

구성수 보건소장은“하남시 자살예방센터가 지역 내 생명존중문화를 조성하고 지역사회 내 자살로 인해 발생하는 문제를 예방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앞으로도 자살예방 대책을 지속적으로 보완 시행해 우리시가 생명존중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하남시 자살예방센터는 하남시 정신건강복지센터 부설로 운영되며, 황재연 센터장(강동성심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을 중심으로 7명의 정신건강전문요원이 근무 중이다.

자세한 사항은 하남시 자살예방센터(☎031-739-6552)로 문의하시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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