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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렐루야! 해석 제689신
할렐루야! 해석 제689신
  • 교회협동신문
  • 승인 2024.03.19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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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욱목사

할렐루야!

사랑하는 일열낭독운동회원 여러분! 성도(聖徒)여러분! 그리고 애독자(愛讀者)여러분!

지난 한 주간(週間) 동안에도 주님의 은총(恩寵) 가운데 평안(平安)하신지요?

신동욱목사 입니다.

오늘이 주후(主後) 2024년 3월18일 월요일 입니다.

주로 주일 오후(午後)에 해석(解釋)을 보냅니다마는, 어제는 전정익집사님이 오셔서 소나무를 비롯한 교회(敎會)나무들 전정(剪定)을 하시므로 함께 전정하는 작업(作業)을 해서 해석을 못보내고 오늘 해석을 보내게 됩니다.

이제 이틀 후(3월22일)이면 춘분(春分)이 됩니다.

그야말로 봄이 온 것입니다.

그러나 꽃샘추위를 했었기 때문인지 그저께 도보기도(徒步祈禱) 할 때도 날씨가 화창했고 어제 오늘도 계속 화창합니다마는, 교회마당의 꽃은 산수유(山茱萸)만 노랗게 피어났습니다.

늘 말씀드립니다마는 항상 산수유 꽃이 제일 먼저 핍니다.

눈 속에 꽃이 핀다는 설중매(雪中梅)가 먼저 피어야겠습니다마는, 교회에 있는 매화(梅花)나무는 설중매라고 해서 샀는데 아직 꽃이 피지 아니했습니다.

그러나 저러나 하나님께서 주장하시고 하나님께서 정(定)하신 자연(自然)의 이치(理致)를 그 누가 막겠습니까?

이제 사정없이 이 꽃, 저 꽃이 몽우리가 맺히고 이윽고 터져서 앞 다투어 개화(開花)를 할 것입니다. 하나님은 질서(秩序)의 하나님이시니까요.

당시인(唐詩人) 「왕유(王維)」의 시(詩) 한 수 소개합니다.

제목은 「적우망천장작(積雨輞川莊作)」입니다.

역자(譯者)는 「장마철 망천별장(輞川別莊)에서」라고 번역하고 있군요.

그 내용은 이렇습니다.

『장맛 빛 내린 빈 숲에 밥 짓는 연기 모락모락 피어오르고

명아주 찌고 기장밥 만들어 동쪽 들판으로 내간다.

드넓은 논에 백로(白鷺)들 날고

짙푸른 여름나무에 노란 꾀꼬리 노래한다.

산(山)속이라 고요한 생활(生活) 익숙하여 아침 무궁화 살펴보고

소나무 아래 조촐한 식단(食單)을 위하여 이슬 먹은 아욱을 꺾는다.

시골노인(老人) 남과의 자리다툼 그만둔 터인데

갈매기가 무슨 일로 다시 나를 의심(疑心)할까?』

이 시는 장마철의 한정(閒靜)한 생활을 읊은 것으로 시인이 망천장에 기거(寄居)할 때 지은 것입니다.

이제 해석 제689신을 보내드리겠습니다.

말씀은 (왕상 9:10~28절) 까지 입니다.

내용은, 솔로몬이 두 집 곧 여호와의 전(殿)과 왕궁(王宮)을 20년 만에 건축(建築)하기를 마치고 다음으로 왕(王)의 성읍(城邑)인 예루살렘 성(城)을 건축했고 그 다음으로 나라의 주요 성읍(城邑)들을 건축했습니다.

하솔과 다드몰은, 북(北)쪽 수리아의 침입(侵入)을 막기 위한 요새지(要塞地)이며

게셀 벧호론 바알랏은, 서(西)쪽 블레셋의 침입을 막기 위한 요새지 이었습니다.

그리고 모든 국고성(國庫城)과 병거성(兵車城)들과 마병(馬兵)의 성(城)들을 건축했습니다.

특히 기록할 것은 건축사업(建築事業)에 동원(動員)된 일꾼들과 신하(臣下)들에 대한 기록(記錄)입니다.

솔로몬은 이방인(異邦人)들만 노예(奴隸)의 일에 종사(從事)시켰습니다.(왕상9:21)

오직 이스라엘 자손(子孫)은 솔로몬이 노예로 삼지 아니했으니 저희는 군사(軍事)와 그 신복(臣服)과 방백과 대장이며 병거와 마병의 장관이 되었습니다.

솔로몬에게는 역사를 감독(監督)하는 두목 오백오십 인이 있어(왕상9:23) 역사하는 백성(百姓)을 다스렸습니다.

그리고 밀로를 건축하였습니다.(왕상9:24)

솔로몬은 여호와를 위하여 쌓은 단(壇) 위에 해마다 세 번씩 번제(燔祭)와 감사제(感謝祭)를 드리고 또 여호와 앞에 있는 단에 분향(焚香)했습니다.(왕상9:25)

이에 전(殿) 역사를 마쳤습니다.

또한 솔로몬은 에돔 남방, 홍해 연안까지 점령(占領)했었습니다.

에시온게벨은 홍해에 위치한 항구(港口)였습니다.

솔로몬은 이곳에 조선소(造船所)를 설치(設置)하고 남방무역의 거점(據點)으로 삼았습니다.

솔로몬은 이와 같이 성전(聖殿)과 왕궁(王宮)과 예루살렘 성벽(城壁)을 위시한 나라의 주요성읍(主要城邑)들을 건축하였을 뿐만 아니라 영토를 확장(擴張)했고 홍해연안을 점령하여 무역(貿易)까지 활발(活潑)하게 했습니다.

이와 같이 솔로몬은 하나님의 은혜(恩惠)로 그 부친 다윗 왕의 믿음으로 나라를 견고(堅固)히 하고 흥왕(興旺)했습니다.

사랑하는 일열낭독운동회원 여러분! 성도(聖徒)여러분! 그리고 애독자(愛讀者)여러분!

우리가 지금까지 상고(詳考)한 바와 같이 하나님의 말씀이신 성경(聖經)말씀은 개인(個人)의 부귀영화(富貴榮華)와 나라의 흥망성쇠(興亡盛衰)까지 모두가 살아계신 여호와 하나님께서 관장(管掌)하시는 것으로써 여호와를 경외(敬畏)하고 그 명령(命令)을 잘 지키게 될 때에 부귀영화와 번영흥왕(繁榮興旺)을 주시고 하나님을 떠나고 불순종(不順從)하고 무법(無法)· 불법(不法)할 때에는 사정없이 고난(苦難)과 고통(苦痛)과 멸망(滅亡)을 주시는 것으로 기록하고 계십니다.

우리 모두 여호와를 경외(敬畏)하고 그 명령(命令)을 순종(順從)·준행(遵行)합시다.(전12:13)

오늘은 여기까지입니다. 할렐루야~ 주후 2024년 3월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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