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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병덕 예비후보 `최첨단 의료 인프라 갖춘 대학병원 유치 추진`
강병덕 예비후보 `최첨단 의료 인프라 갖춘 대학병원 유치 추진`
  • 우인식 기자
  • 승인 2024.02.23 07: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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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2 부지에 복지와 문화, 주거가 결합된 첨단메디컬문화복합도시 조성”
“관내 보건소, 병원, 인접 도시와 의료체계 구축해 지속 가능성 확보”
강병덕 더블어민주당 국회의원 예비후보

 

지난해 7월 국토부가 수질 1·2등급 지역에도 수질오염원 관리를 위한 대책을 수립한 경우 개발제한구역(GB) 해제가 가능하도록 하는 ‘개발제한구역의 조정을 위한 도시·군관리계획 변경안 수립지침’을 발표하면서 창우동 일대 약 162.000㎡의 규모의 H2부지에 대학병원을 건립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22대 총선에 출발하는 강병덕 더불어민주당 하남시 예비후보는 20일 보도자료를 통해 “하남시가 현재 K-스타월드 사업을 미사섬에 계획하고 있어 창우동 부지에 도시개발사업을 추진할 수 있다”고 주장하며 그동안 열정으로 준비해온 대학병원 건립 계획을 밝혀 많은 주목을 받았다.

“창우동 일대 H2부지 내 필수시설로 인접 도시의 의료 수요까지 수용할 수 있는 R&D센터와 최첨단 의료인프라를 갖춘 명실상부 수도권 동부권역을 대표하는 ‘미래형 대학병원’을 유치해 건립하겠다”는 것이 강 예비후보의 계획이다.

강 예비후보는 “수질 오염방지·저감 대책을 마련해 GB해재가 결정되면 과거 2등급로 묶여 개발이 제한되었던 부지 5만8614㎡(35.4%)을 포함해 창우동 일대 전 지역(162.2180㎡)에 개발이 가능하다”는 점에 주목하며 “과거 10%로 제한했던 의료시설 부지를 20%까지 늘려 대학병원과 건립과 향후 증축을 위한 최상의 입지 조건을 만들겠다”는 매우 세부적이고 구체적인 실행계획도 발표했다.

특히 강 예비후보는 “도시개발사업 기본구상 및 기본계획 수립·용역 입찰 과정에 1. 국토부 GB해재 지침에 부합하는 수질 오염방지·저감 대책, 2. 각 컨소시엄이 내세운 종합병원의 규모, 3. 병원의 사업제안서, 4. 필수시설(의료시설) 이행 계획 등을 명시해 각 컨소시엄이 내세운 병원의 선호도가 사업자 선정의 주요 척도가 되도록 하겠다”며 대학병원 건립에 대한 단호한 입장을 밝혔다.

또한 “하남시 내 보건소와 병원, 인접 도시와의 의료체계를 선순환 구조로 만들어갈 수 있는 대학병원을 유치하고, 나머지 공간에는 복지와 문화, 주거시설을 건립해 ‘첨단메디컬문화복합단지’를 조성한다면, 향후 100년 하남을 지속 가능한 규모의 성장으로 이끌어 갈 새로운 성장 축이 형성된다”며 이번 대학병원 건립 건의 당위성과 필요성을 높게 평가하기도 했다.

마지막으로 강 예비후보는 “이 모든 과정을 주민공람을 통해 알리고 시민들과 함께 고민해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최선의 결과를 빚어내는 방향으로 추진할 것”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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