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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렐루야! 해석 제680신
할렐루야! 해석 제680신
  • 교회협동신문
  • 승인 2024.01.08 1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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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욱목사

할렐루야!

사랑하는 일열낭독운동회원 여러분! 성도(聖徒)여러분! 그리고 애독자(愛讀者)여러분!

지난 한 주간(週間) 동안에도 주님의 은총(恩寵) 가운데 평안(平安)하신지요?

신동욱목사 입니다.

오늘이 주후(主後) 2024년 1월7일 주일(主日)입니다.

드디어 한 해(年)가 가고 새로운 해가 되었군요.

애들일 때에는 한 해가 소(牛)걸음처럼 천천히 가고 새 해가 되어도 큰 감동(感動)이 없지만 내 나이 78세가 되고 보니 같은 연배(年輩)의 사람들보다 영육(靈肉)간에 강건(康健)하고 젊음을 유지하고 있다하더라도 시간이 아깝습니다.

하루하루가 새삼스럽고 귀(貴)하기 짝이 없습니다.

사람은 이렇게 나이가 들어야 시간의 귀함과 세월(歲月)의 소중함 하나님께서 주신 인생(人生)의 고귀(高貴)함을 비로소 깨닫게 되나 봅니다.

그렇게 생각한다면 나이를 먹는 것이 헛된 일은 아니라고 봅니다.

물론 사람마다 다 똑같이 느끼고 생각하는 것은 아니겠지요.

(시90:10)말씀은,

“우리의 년수(年壽)가 칠십이요 강건하면 팔십이라도 그 년수의 자랑은 수고와 슬픔뿐이요 신속(迅速)히 가니 우리가 날아가니이다” 라고 말씀하시고 계십니다.

남의 인생은 말고 제 인생에 대하여 말하라고 한다면, 이렇게 부정적(否定的)인 감정(感情)과 초조(焦燥)한 감정은 없습니다.

물론 인생이 평탄(平坦)했다고 말 할 수는 없습니다.

큰 굴곡(屈曲)과 아쉬움이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마는, 그러나 이 나이에도 날이 갈수록 하나님께 집중(集中)하게 하여 주시고 하나님께서 주신 직분(職分)과 사명(使命)에 전념(專念)하게 하여 주시고 사명감당(使命堪當)을 위하여 말씀과 기도(祈禱)에 전념(專念)하게 해 주시니 보통 제 연배의 사람들이 느끼는 소극적(消極的)인 감정과 부정적인 감정은 없습니다.

이 나이가 되면 대부분의 사람들은 위축(萎縮)되고 소극적이고 부정적이 된다고 하는데 저는 개인적(個人的)으로 그런 것은 없습니다.

아직도 전지전능(全知全能)하신 하나님 안에서 자신만만하고 긍정적(肯定的)이고 적극적(積極的)인 기운(氣運)이 충만(充滿)합니다.

남들에 대한 이야기도 듣고 보기도하기 때문에 하나님의 놀라우신 은혜(恩惠)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더욱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골3:1~2)말씀은,

“그러므로 너희가 그리스도와 함께 다시 살리심을 받았으면 위엣 것을 찾으라. 거기에는 그리스도께서 하나님 우편(右便)에 앉아 계시느니라. 위엣 것을 생각하고 땅에 것을 생각지 말라 라”고 말씀해 주시고 계십니다.

땅을 바라보면, 아래를 바라보면 세속(世俗)과 육신(肉身)만을 생각한다면 날이 갈수록 소극적이고 비관적(悲觀的)이고 절망적(絶望的)이 될 것입니다.

그러나 저는 하나님의 은혜로 나이를 먹을수록 위만 바라보게 해 주시니, 위엣 것을 찾게 해 주시니 긍정적이고 적극적이고 하나님께서 주시는 기운으로 충만합니다.

제 스스로도 이러한 제가 남들과 다름을 알 수 있고, 이것이 저를 향(向)하신 하나님의 놀라우신 축복(祝福)인줄 알고 뜨겁게 감사합니다.

여하튼 앞으로 20년 동안 하나님께서 주신 마지막 때의 마지막 사명에 전념 충성(忠誠)할 것입니다.

저 자신도 주님께서 약속(約束)하신 주님의 재림(再臨)을 간절히 소망(所望)할 것이고, 주님의 재림을 맞이할 준비에 전념할 것이고, 주님 재림을 준비시키는 사명에 전념 충성할 것입니다.(벧후3:10~13)

여러분들도 저와 같으시기를 기도합니다.

이제 당시(唐詩) 한 수 소개 합니다.

「왕유(王維)」의 시(詩)에 「평지(萍池)」라는 제목의 시입니다.

역자(譯者)는 「부평초(浮萍草) 가득한 못」이라고 번역하고 있습니다.

그 내용은 이렇습니다.

『봄 연못은 깊고 또 넓으니

가벼운 배 돌아오기를 기다리노라.

파란 부평초 이리저리 쏠려서 모이다가

수양 가지가 쓸어 주자 다시 흩어지네.』

「황보악운계잡제오수(皇甫岳雲溪雜題五首)」중 한 수입니다.

우연히 본 고요한 경상(景象)을 간단한 필치(筆致)로 소묘(素描)한 시로 시인의 섬세(纖細)한 관찰력(觀察力)이 돋보입니다.

「평(萍)」은 개구리밥을 의미합니다. 흔히 「부평초(浮萍草)」라고 합니다.

이제 해석 제680신을 보내드리겠습니다.

본문은 (왕상4:1~34) 까지 입니다.

주제는, 솔로몬 왕국(王國)의 번영(繁榮)입니다.

이스라엘의 3대 왕(王)인 솔로몬왕은 아버지 다윗왕의 치세(治世)를 바탕삼아 하나님의 택(擇)한 백성(百姓), 택한 나라 이스라엘의 역사 중에 가장 부강(富强)을 누리고 태평성대(太平盛代)를 누린 왕입니다.

그렇게 된 첫 번째 원인(原因)은 아버지 다윗 왕이 이루어 놓은 바탕 때문입니다.

다윗 왕은 이스라엘 역대(歷代) 왕 중(中) 아니 이스라엘 역사 중 가장 견고(堅固)한 믿음을 가진 왕이었습니다.

따라서 하나님께서는 “다윗이 어디로 가든지 이기게 해 주셨습니다”(삼하8:6,14)

이러한 하나님의 은혜로 다윗왕은 주변 부족(部族)들과 나라들을 굴복(屈伏)시키고 이스라엘을 강국(强國)으로 만들었습니다.

이는 다윗 왕의 온전한 믿음으로 말미암은 하나님의 전적(全的)인 은총(恩寵)이었습니다.

이러한 나라를 솔로몬이 이어 받은 것입니다.

더욱이 솔로몬은 왕이 되자마자 기브온에서 여호와께 일천번제(一千燔祭)를 드렸습니다.(왕상3:4)

그러자 밤에 여호와께서 솔로몬의 꿈에 나타나셔서

“내가 네게 무엇을 줄꼬 너는 구(求)하라” 라고 말씀하셨을 때에

솔로몬은 오직 “주님께서 주신 큰 백성을 다스릴 지혜를 주옵소서” 라고 말씀드렸습니다.

이것이 “주님의 마음을 기쁘게 해드려서 주님께서 전무후무(前無後無)한 지혜(知慧)와 아울러 부(富)와 영광(榮光)도 네게 주겠다” 라고 말씀하십니다.(왕상3:5~15)

여호와 하나님께서 이 말씀대로 하여 주셨으므로 솔로몬 왕의 치세(治世)는 이스라엘 열왕 중에 가장 풍요(豐饒)롭고 평안(平安)한 시기(時期)가 되었습니다.

이에 대한 말씀이 오늘 해석(解釋)하는 열왕기상4장의 말씀이 됩니다.

먼저 (4:1~6)까지는 솔로몬 왕을 섬기던 신하(臣下)들의 명단(名單)입니다.

이들 중 몇 사람은 다윗시대(時代)에 맡았던 직분(職分)을 계속 맡았으며 특히 나단선지자(先知者)의 아들들이 고위직(高位職)에 발탁(拔擢)된 것이 두드러집니다.

(4:7~20절)까지는 솔로몬 왕의 구체적(具體的)인 정치(政治)를 말합니다.

솔로몬은 이스라엘을 12행정구역(行政區域)으로 나누었습니다.

솔로몬이 나눈 행정구역은 여호수아 선지자님때 나눈 각 지파(支派)의 구역(區域)과 약간의 차이(差異)가 있습니다.

그 특징은 각지파간의 분리의식(分離意識)을 해소(解消)시키기 위한 지혜로운 의도(意圖)가 첫 번째이고 그 다음은 작은 지파들이 너무 과중(過中)한 부담(負擔)을 지지 않도록 하기 위한 배려(配慮)였습니다.

이와 같은 솔로몬의 지혜로운 정책(政策)으로 인하여 모든 백성은 평안(平安)과 부(富)를 누렸습니다.

(4:21~28절)은 솔로몬 왕국(王國)의 번영(繁榮)에 대한 기록(記錄)입니다.

영토는 넓었고 공물(供物)의 양(量)도 많았으므로 왕과 왕의 신하들과 백성들은 풍족(豐足)한 가운데 번영(繁榮)을 누렸습니다.

(4:29~34절)까지 말씀은, 솔로몬 왕의 지혜에 대한 말씀인데 솔로몬의 지혜는 세상 어떤 지혜보다도 뛰어났습니다.

왜냐하면 하나님께서 주신 지혜였기 때문입니다.

솔로몬은 탁월(卓越)한 철학자(哲學者)요, 도덕가(道德家)요, 시인(詩人)이며 학자(學者)였습니다.

솔로몬은 잠언(箴言) 3000을 말하였고 성경(聖經) 속의 잠언은 그 일부분입니다.

사랑하는 일열낭독운동회원 여러분! 성도(聖徒)여러분! 그리고 애독자(愛讀者)여러분!

이와 같이 솔로몬은 개인적(個人的)으로 말할 수 없는 부귀와 영화(榮華)를 누린 왕이었습니다.

말할 필요도 없이 솔로몬의 치세(治世) 역시 부귀와 영화의 극치(極致)였습니다.

그리고 이 모든 것은 그 아비 다윗의 믿음과 솔로몬 치세 초기(初期)의 솔로몬의 믿음의 결과(結果)였습니다.

오늘날 우리들도 마찬가지입니다.

살아계신 여호와 하나님께로 향(向)한 다윗왕의 믿음과 왕이 되자마자 일천번제를 하나님께 드리고 부와 귀와 원수(怨讐)의 생명(生命) 멸(滅)하기도 구(求)치 아니하고 오직 하나님께서 맡기신 백성들을 올바르게 다스릴 수 있는 지혜를 구한 솔로몬의 올바른 기도가 전무후무(前無後無)한 개인적이고 민족적(民族的)인 부귀영화(富貴榮華)를 누리게 된 원인(原因)이었던 것입니다.

여러분 모두 그러한 믿음을 본(本) 받은 삶을 사시기를 예수 그리스도의 거룩하신 이름으로 간절히 축원(祝願)드립니다.

오늘은 여기까지입니다. 할렐루야~ 주후 2024년 1월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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