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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렐루야! 해석 제679신
할렐루야! 해석 제679신
  • 교회협동신문
  • 승인 2023.12.31 1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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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욱목사

할렐루야! 해석 제679신

할렐루야!

사랑하는 일열낭독운동회원 여러분! 성도(聖徒)여러분! 그리고 애독자(愛讀者)여러분!

지난 한 주간(週間) 동안에도 주님의 은총(恩寵) 가운데 평안(平安)하신지요?

신동욱목사입니다.

오늘이 주후(主後) 2023년 12월31일 주일(主日)입니다.

오늘이 금년(今年)의 마지막 날이자 마지막 주일입니다.

음력(陰曆)으로 12월 마지막 날을 섣달그믐이라고 합니다.

오늘이 음력으로는 11월19일이므로 섣달그믐은 아닙니다마는, 지금 우리 현대인(現代人)들은 양력(陽曆)을 사용하므로 오늘이 금년의 마지막 달 마지막 날이 됩니다.

매년(每年) 12월이 되면 그리고 12월31일이 되면 너, 나 할 것 없이 지난 한 해를 되돌아보게 되며 여러 가지 상념(想念)에 잠기기 마련입니다.

애들일 때, 청(靑)·장년(長年)일 때에라도 12월 후반(後半)이 되면 성탄절(聖誕節)과 더불어 송년(送年)의 기분들을 내느라고 여기저기서 계층(階層)마다 그룹마다 송년회(送年會)를 하고는 했습니다마는, 저는 일평생(一平生) 하나님께서 구도(求道)의 삶을 살게 해 주시어서 그런 것을 해 본 일이 없고 그래서 잘 모릅니다.

여하튼 이 세상에서는 12월이 되면 더욱이 12월 후반이 되면 송년회다 뭐다 해서 떠들썩하기 짝이 없고 술판이 벌어지게 마련이었습니다.

지금은 경제(經濟)도 좋지 아니하고 해서 문화(文化)가 많이 바뀌었으리라고 생각이 됩니다.

모처럼 지난 성탄절에 서울 명동(明洞)에 8만의 성탄 인파(人波)가 북적이고 캐롤송이 울려 퍼졌다고 합니다.

네 번의 좌경정권(左傾政權)을 거치면서 성탄문화(聖誕文化) 그리고 연말문화(年末文化)가 많이 바뀌었습니다.

우리 거듭난 그리스도인들로서는 이도저도 아닙니다마는 그래도 공산전체주의문화(共産全體主義文化)보다는 자유민주주의 체제(自由民主主義體制) 속에서의 떠들썩한 그리고 자유(自由)로운 축제문화(祝祭文化)가 더 나은 것은 말 할 것도 없습니다.

지금 좌경·좌익정권에서 자유민주주의 정권으로 정권이 바뀌었다고는 하나, 좌경·좌익분자들이 국회의석(國會議席) 300석 중에 180석을 차지하고 있어서 여전히 좌경의회독재(左傾議會獨裁)를 하고 있습니다.

행정부(行政府)의 상층(上層)만 바뀐 것이지요.

공무원(公務員) 세계(世界)도 그동안에 많이 좌경화(左傾化) 되어있어서 행정부 상층부에서의 정책(政策) 명령(命令)이 잘 시행(施行)되지 않는 것이 사실입니다.

소위 국민들의 의식(意識)도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많이 좌경화 되어있고 저 자(者)들이 각계(各界)·각층(各層)의 바닥을 거의 잠식(蠶食)· 장악(掌握)하고 있어서 나라의 분위기(雰圍氣)가 옛날하고 다른 것이 사실입니다.

여하튼 하나님께서 자유민주주의(自由民主主義)를 통하여 누릴 수 있게 하는 천부(天賦)의 자유(自由)를 잃어서는 아니 되겠습니다.

이제 당시(唐詩) 한수 소개합니다.

당시인(唐詩人) 「왕유(王維)」의 「송별(送別)」이라는 제목의 시입니다.

역자(譯者)는 「그대 돌아오려나」 라고 번역하고 있군요.

그 내용은 이렇습니다.

『산중(山中)에서 그대를 보내고 나서

날이 저물어 사립문을 닫았다.

봄 풀 명년(明年)에 푸르러지면

그대 돌아오려나 아니 오려나』

이 시는 친구(親舊)와의 이별(離別)의 정(情)을 그린 것으로 시인(詩人)의 마음에 이는 쓸쓸함과 친구가 다시 돌아오기를 기대(企待)하는 마음이 나타나 있습니다.

역시 옛스런 감성(感性)의 시(詩)라고 하겠습니다.

이제 해석 제679신을 보내 드리겠습니다.

본문은 (왕상3:16~28)입니다.

주제는, 솔로몬 왕(王)의 지혜(知慧)로운 판결(判決)입니다.

때에 창기(娼妓) 두 계집이 왕 앞에 나와서 송사(訟事)를 했습니다.

내용(內容)인즉 삼일어간에 두 계집이 한 집에서 각기(各其) 출산(出産)을 했는데 한 계집이 자다가 잠결에 갓난아기 위에 누우므로 그 아들이 죽었습니다.

그러자 그 계집이 아기를 바꿔치기를 한 것입니다.

살그머니 잠자고 있는 동료(同僚)계집의 살아있는 아기를 가져다가 자기 곁에 누이고 대신 죽은 아들을 그 계집의 곁에 갔다가 놓은 것입니다.

아침에 일어나보니 아기가 죽었기로 자세히 보니 제 아들이 아니었습니다.

둘은 이 일로 다투게 되고 결국 솔로몬 왕 앞으로 온 것입니다.

이 두 계집은 왕 앞에서도 그와 같이 쟁론(爭論)하였습니다.

사연(事緣)을 듣고 있던 솔로몬 왕은 서슬이 퍼렇게 명령(命令)하기를

“칼을 내게로 가져오라” 하고 칼을 왕의 앞에 가져오자

“산(生) 아들을 둘로 나누어 반(半)은 이에게 주고 반은 저에게 주라” 라고 추상(秋霜) 같이 명령하였습니다.

그러자 산아들의 어미 되는 계집이 그 아들을 위하여 마음이 불붙는 것 같아서 왕께 아뢰기를 “청(請)컨대 내 주여 산아들을 저에게 주시고 아무쪼록 죽이지 마옵소서” 하되

한 계집은 말하기를

“내 것도 되게 말고 네 것도 되게 말고 나누게 하라” 하는지라

왕이 대답하기를

“산아들을 죽이지 말고 저 여자에게 주옵소서 라고 부르짖은 저가 그 어미니라“ 라고 최종판결(最終判決)하였습니다.

온 이스라엘이 왕의 심리(心理)하여 판결함을 듣고 왕을 두려워하였으니 이는 하나님의 지혜가 저의 속에 있어 판결함을 봄이었습니다.

사랑하는 일열낭독운동회원 여러분! 성도(聖徒)여러분! 그리고 애독자(愛讀者)여러분!

솔로몬 왕의 판결은 하나님께서 주신 지혜로운 판결이었으므로 악(惡)한 자들에게는 두려움을 주었습니다.

왜냐하면, 그들이 마음에 품고 있는 악한 생각을 왕이 다 꿰뚫어 보는 것 같았기 때문이었습니다.

반면에 정직(正直)한 사람들은 왕의 지혜로 인하여 평안(平安)함을 누릴 수 있었기에 더욱 왕을 존경(尊敬)하게 되었습니다.

(잠9:10)말씀은 ,

“여호와를 경외(敬畏)하는 것이 지혜의 근본(根本)이요, 거룩하신 자를 아는 것이 명철(明哲)이니라” 라고 말씀하시고

(잠8:11)말씀은,

“대저 지혜는 진주(珍珠)보다 나으므로 무릇 원(願)하는 것을 이에 비교할 수 없음이니라”고 말씀해 주시고 계시고

(잠3:15)말씀은,

“지혜는 진주보다 귀(貴)하니 너의 사모(思慕)하는 모든 것으로 이에 비교할 수 없도다”라고 말씀하시고

(잠2:6)말씀은,

“대저 여호와는 지혜를 주시며 지식(知識)과 명철(明哲)을 그 입에서 내심이며” 라고 말씀해 주시고 계십니다.

즉 하나님의 말씀이 참(眞)된 지식(知識)이요 참된 지혜(知慧)이다.라는 말씀입니다.

그러므로 여러분 모두 열심히 하나님의 말씀을 배우시기 바랍니다.

오늘은 여기까지입니다. 할렐루야~ 주후 2023년 12월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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