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7 16:10 (토)
성탄절에 내리는 전통시장과 나누는 따뜻한 이웃사랑의 행렬
성탄절에 내리는 전통시장과 나누는 따뜻한 이웃사랑의 행렬
  • 우인식 기자
  • 승인 2023.12.27 11:5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통시장 상인회와 성안교회, 시민들이 함께 한 성탄절 행사 진행

신장상권진흥센터가 크리스마스를 맞아 신장시장, 석바대상점가, 장리단길 일대에서 열린 ‘신장상권 크리스마스 페스티벌’이 25일(월) 성공리에 개최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신장동 경기도형 상권진흥구역 지정사업(2021~2024)’의 위탁기관인 신장상권진흥센터의 주관으로, 크리스마스를 맞아 전통시장, 상점가 등이 포함된 원도심 신장상권의 활성화를 목적으로 기획되었다.

행사 당일에는 구매고객 대상 경품행사, 팝페라 공연, 방문 고객 대상 이벤트 등이 진행되어, 추운 날씨 속에서도 크리스마스를 맞아 시장을 찾은 많은 이들에게 즐거움을 제공했다.

특히, 이날 오후에는 하남시 소재 성안교회(장학봉 담임 목사)에서 예배를 마친 수백 명의 신도들이 시장에 방문, 다 같이 모여 성탄 축하 노래를 부르고 이후 시장 곳곳에서 쇼핑과 식사, 이벤트 행사들을 즐기며 전통시장 체험, 활성화 및 알리기에 참여하여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날 행사를 주관한 신장상권진흥센터는 신장전통시장, 석바대상점가, 장리단길 일대의 신장상권구역 활성화를 목적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4개년 사업인 신장상권진흥사업(‘21~’24)의 마지막 연차(2024년) 사업 준비에 매진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사업은 총 40억(연간 10억원)의 사업비로 석바대상점가 우산거리, 신장시장 증발냉방장치, 시장 간판 정비, 매대 개선 등 상권 기반조성 사업과, 신장시장 금요장터, 석바대상점가 골목마켓, 장리단길 놀장마켓, 상권 고객초청 행사 등 상권 활성화 프로그램 운영을 통한 상권 발전을 목적으로 지난 21년도부터 펼쳐지고 있다.

또한 사업 이전 대비 상권 구역 내 유동인구 44% 증가, 연도별 카드 매출액 9% 증가 등의 성과를 내는 등 하남시 원도심 구역의 상권 활성화와 지역경제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는 평이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관계자는 “원도심의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신장동 경기도형 상권진흥구역 지정사업’의 마지막 연차 준비가 차질 없이 준비중이며, 하남시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내년도 해당 사업과 신장상권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