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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YMCA 이사장에 엄효성 장로 취임
하남YMCA 이사장에 엄효성 장로 취임
  • 우인식 기자
  • 승인 2023.12.19 12: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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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화 직전이사장, 회관 건립 위원장에
이사 및 회원 확장 운동 , 시민운동으로 하남시민을 위한 사역전개.
좌;엄효상 신임회장, 우;김시화 이임회장에 감사장 전달

하남YMCA(이사장 김시화 전 시의장)는 18일, 거궁 식당에서 이사장 이·취임식을 갖고 회관 건립 운동에 박차를 가하기로 다짐했다. 엄효성 신임 이사장은 주님의교회(최기혁 목사)의 장로이고, 기독교대한감리회 하남·광주지방 남선교회연합회 회장이며, 전국남선교회연합회에서도 임원을 맡고 있어 연합운동에 열성을 다하고 있는 인물로 알려져 있다. 그는 취임사에서 “그동안 각 분야에서 전문적인 사역으로 봉사한 이사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임기 중 회원 확보 운동에 전념하고, 재정 자립 위해 애쓰겠다.”고 밝혔다. 또한 회관 건립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그러면서 김시화 직전이사장이 회관건립위원장직을 감당키로 했다고 전했다. 비전으로 하남시민 전체 대상 대대적인 사역을 제시했다.

한편 김 직전 이사장은 이임사에서 “취임 시, 조직 정비, 재정 자립, 회관 건립 초석을 공약했다.”며, “이사 확충을 추가 과제로 남겼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다음 회기에 더욱 발전하기를 기원한다.”며, “김영범 이사가 회관 건립 부지 200평 기증한 상태이므로 보다 더 좋은 시설로 확장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제안했다. 또한 중단된 증경이사장단 정기모임을 재개하겠다고 밝혔다.

하남YMCA 이사및 증경회장.회원 

이날 1부 예배는 박종현 회원사업위원장의 사회, 재정이사 우희봉 장로의 기도, 하남YMCA 증경이사장인 양진우 목사(초이화평교회)의 설교 순으로 진행됐다. 양 목사는 설교에서 “아모스 당시 북이스라엘과 남유다의 부정부패와 탐욕 담긴 우상숭배 등으로 타락했다.”며, “이러한 시대에 사회정화와 종교개혁을 외쳤던 선지자들 정신이어받자.”고 호소했다.

이어진 2부 이·취임식은 최대인 청소년사업위원장의 사회, 이·취임사 및 감사장 전달, 이용원 사무총장의 인사말로 진행됐다.

 이번 회기에는 물질적으로 헌신할 이사들과 진성 회원들을 적극적으로 영입키로 결의하고 차기 이사회에서 더욱 노력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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