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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렐루야! 해석 제675신
할렐루야! 해석 제675신
  • 교회협동신문
  • 승인 2023.12.10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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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욱목사

할렐루야!

사랑하는 일열낭독운동회원 여러분! 성도(聖徒)여러분! 그리고 애독자(愛讀者)여러분!

지난 한 주간(週間) 동안에도 주님의 은총(恩寵) 가운데 평안(平安)하신지요?

신동욱목사 입니다.

오늘이 주후(主後) 2023년 12월3일 주일(主日)입니다.

드디어 주후 2023년 마지막 달인 12월 첫 주일이군요.

금년(今年) 12월은 주일이 다섯 번 있습니다.

오늘이 첫 주일이고 금년의 마지막 달, 마지막 날인 12월31일이 다섯 번째 주일이 됩니다.

그야말로 꽉 채운 달이요, 꽉 채운 해가 금년입니다.

앞으로 나흘 후(後)인 7일이 대설(大雪)이요, 그로부터 보름 후인 22일이 동지(冬至)가 됩니다.

동지가 금년의 마지막 절기(節氣)가 됩니다.

하나님께서 정(定)하신 절기를 따라가다 보면 항상 동지가 그 해(年)의 마지막 절기가 됩니다.

동지는 그 해의 마지막 절기이자 본격적(本格的)인 겨울을 알리는 절기입니다.

내년(來年) 1월로 넘어가면 소한(小寒), 대한(大寒)이 있습니다.

새해의 첫 달이 엄동설한(嚴冬雪寒)의 중심이라는 이야기이지요.

가장 추운 달입니다.

대개는 2월도 추위가 맹위(猛威)를 떨치기는 합니다마는 절기는 이미 입춘(立春), 우수(雨水)로 넘어갑니다.

여전히 추위가 맹위를 떨치겠지만 이미 봄의 전령사(傳令使)가 밀고 들어오는 것이지요.

옛날부터 「우수(雨水),경칩(驚蟄)이면 얼었던 대동강(大同江) 물도 풀린다」 라고들 어르신들이 말씀하셨는데 아닌게 아니라 새 해 3월이 되면 절기가 경칩(驚蟄), 춘분(春分)이 됩니다.

이미 동장군(冬將軍)은 물러났다는 이야기이지요.

12월 1월 2월을 겨울이라고 합니다마는 2월로 들어서면 이미 동장군도 어쩔 수 없이 퇴각(退却)을 하게 마련입니다.

그러므로 엄동설한이라고 하면 소한, 대한이 들어있는 1월을 가리킨다고 보아야겠지요.

그러나 아무리 추워도 계속 하루하루가 지나고 사정없이 2월로 넘어가게 되어있습니다.

또 2월은 짧아서 금방 지나가지요.

3월이 오면 이미 절기는 경칩, 춘분이 됩니다.

춘(春)삼월이 온 것이지요.

하나님께서는 이와 같이 가장 추운 계절에도 머지않아 봄이 온다는 희망(希望)을 우리들에게 주시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내 인생(人生)은 하나님께서 주신 물리적(物理的)인 계절과 마찬가지로 춘하추동(春夏秋冬)이 있습니다.

또한 희로애락(喜怒哀樂)도 있습니다.

항상 좋은 날(日)만 있는 것도 아니고 항상 나쁜 날만 있는 것도 아닙니다.

항상 좋은 일(事)만 있는 것도 아니고 항상 나쁜 일만 있는 것도 아닙니다.

그래서 인생은 새옹지마(塞翁之馬)라는 말도 있지요.

하나님 앞에 피조물(被造物)인 우리 인간은 한치 앞을 내다볼 수 없는 존재(存在)들입니다.

(잠27:1)말씀은,

“너는 내일 일을 자랑하지 말라 하루 동안에 무슨 일이 날른지 네가 알 수 없음이니라” 라고 말씀해 주시고 계시고

(약4:14)말씀은,

“내일 일을 너희가 알지 못하는도다. 너희 생명(生命)이 무엇이뇨. 너희는 잠깐 보이다가 없어지는 안개니라”고 말씀하시고 계신 것입니다.

그러므로 영원불변(永遠不變)하시고 전지전능(全知全能)하시고 이 모든 것을 주관(主觀)·주재(主宰)하시는 하나님께 의지(依止)·의뢰(依賴)하고 살아야만 합니다.

그래서 시119:1~2말씀은,

“행위(行爲) 완전(完全)하여 여호와의 법(法)에 행(行)하는 자(者)가 복(福)이 있음이여 여호와의 증거(證據)를 지키고 전심(全心)으로 여호와를 구(求)하는 자가 복이 있도다.”라고 말씀하시고 계신 것입니다.

이제 해석 제 675신을 보내드리겠습니다.

본문은 (왕상1:1~53)까지입니다.

내용은, 아도니야의 반역(反逆)과 왕(王)이 된 솔로몬입니다.

위대한 믿음의 왕 다윗도 “나이 많아 늙으니 이불을 덮어도 따뜻하지 아니한지라” 라고 (왕상1:1)말씀은 시작합니다.

그래서 그 신복(臣僕)들이 이스라엘 사방 경내(境內)를 찾아 아리따운 동녀(童女) 수넴여자 아비삭을 얻어 왕께 데려왔습니다.

이 동녀는 심히 아리따운 자라 저가 왕을 봉양(奉養)하며 수종(隨從)하였습니다.

본시 신복들의 목적(目的)은 “다윗 왕이 나이 많아 늙어 이불을 덮어도 따뜻하지 아니하므로 어리고 아리따운 동녀를 구해다가 저로 왕을 모셔 봉양하고 왕의 품에 누워 우리 주(主) 왕으로 따듯하시게 해 드리자” 라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나 “다윗 왕은 동녀 아비삭과 더불어 동침(同寢)하지는 아니 했다”라고 말씀하시고 계십니다.(왕상1:1~4)

이렇게 성군(聖君) 다윗 왕이지만 나이 많아 늙어 무기력(無氣力)하게 되자 학깃의 아들 아도니야가 스스로 자신을 높여 칭왕(稱王)을 하게 됩니다.

아도니야는 자기를 위하여 병거(兵車)와 기병(騎兵)과 전배 오십 인을 예비(豫備)했습니다.

저는 압살롬의 다음에 난 자(者)요, 체용(體容)이 심히 준수(俊秀)한 자라 하였습니다.

아도니야가 스루야의 아들 요압과 제사장(祭司長) 아비아달과 모의(謀議)해서 저희가 아도니야의 반역(反逆)에 가담을 하게 됩니다.(왕상1:5~7)

다윗 왕은 본처(本妻)들 외(外)에 첩(妾)들로 부터도 아들을 얻어 아들이 열아홉 명이나 되었습니다.(대상3:1~9)

그 중에 첫째 아들 암논은 셋째아들 압살롬이 반역했을 때에 압살롬에 의해 죽임을 당하고, 둘째 아들 다니엘은 병사(病死)했으며, 셋째아들 압살롬은 아버지 다윗 왕을 반역(反逆)해서 왕이 되었다가 다윗의 군대(軍隊)에 의하여 죽임을 당했습니다.

그리고 네 번째 아들이 지금 반역을 도모(圖謀)한 학깃의 아들 아도니야입니다.

살이 있는 아들 가운데서는 제일 나이가 많은 형(兄)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여호와 하나님께서는 일찍이 다윗 왕의 왕위(王位)를 이을 다윗의 아들로 솔로몬을 택(擇)하신 바 있습니다.(대상28:5~7)

제사장 사독과 여호야다의 아들 브나야와 선지자(先知者) 나단과 시므이와 레위와 다윗에게 속한 용사(勇士)들은 아도니야와 같이 하지 아니하였고 이들이 솔로몬의 생모(生母) 밧세바를 움직여 다윗 왕에게 아도니야의 반역을 알리고 이전(以前)에 여호와 하나님께서 다윗 왕에게 말씀하신대로 솔로몬을 왕으로 세울 것을 간(諫)하게 됩니다.(왕상1;11~21)

다윗 왕은 명령(命令)을 내려서 제사장 사독과 선지자 나단이

여호야다의 아들 브나야와 그렛사람과 블랫사람으로 더불어 솔로몬을 다윗 왕의 노새에 태우고 인도(引導)하여 기혼으로 가서 제사장 사독이 성막(聖幕) 가운데서 기름 뿔을 가져다가 다윗 왕의 명령대로 솔로몬에게 기름을 붓고 이에 양각(羊角)을 불고 모든 백성(百姓)이 솔로몬 왕 만세를 부르게 됩니다.(왕상1:32~39)

이렇게 함으로 아도니야의 반역은 실패(失敗)를 하게 되고 아도니야는 솔로몬 왕에게 목숨을 간청(懇請)하여 생명(生命)을 부지하게 됩니다.

사랑하는 일열낭독운동회원 여러분! 성도(聖徒)여러분! 그리고 애독자(愛讀者)여러분!

다윗 왕은 믿음의 성군(聖君)이었지만 그의 가족관계(家族關係), 가정생활(家庭生活)은 올바르지 못했습니다.

다윗 왕은 본처들도 여럿을 두었고 그들로부터 자식(子息)을 얻었으며 또 첩들도 여럿을 두고 그들로부터도 자식을 얻었습니다.

특히 다윗 왕의 결정적(決定的)인 죄악(罪惡)은 충성(忠誠)스러운 부하장군(部下將軍) 우리야의 아내 밧세바와 통간(通姦)한 것이며 요압장군을 시켜 우리야를 맹렬(猛烈)한 전투(戰鬪) 속에 집어넣어 간접살인(間接殺人) 한 것입니다.

간음죄(姦淫罪)와 더불어 살인죄(殺人罪)를 범(犯)한 것입니다.

하나님의 명령을 받은 선지자 나단의 지적(指摘)으로 다윗은 회개(悔改)하였으나 여호와께로부터 용서(容恕)는 받되 밧세바와의 사이에 얻은 첫 아들은 잃고 압살롬과 아도니야가 반역을 하는 고통(苦痛)도 겪게 됩니다.

큰 아들 암논은 압살롬의 친 여동생 다말을 강간(强奸)하는 범죄를 저지르게 됩니다.

따라서 압살롬은 아버지를 반역하게 되고 큰 형 암논을 죽여 여동생의 복수(復讎)를 하게 되므로 형제간에 살상(殺傷)을 하게 된 것입니다.

이 모든 것은 다윗 왕의 범죄(犯罪)에 대한 죄(罪)값 이었습니다.

이와 같이 다윗 왕, 다윗 선지자님은 그 일생(一生)에 명(明)과 암(暗)이 엇갈리시는 분이십니다. 믿음의 성군(聖君)이자 육적(肉的)으로는 실수(失手)를 많이 한 분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들도 다윗 왕, 다윗 선지자님의 일생을 관조(觀照)하고 교훈(敎訓)을 받으시기를 우리 주(主) 예수 그리스도의 거룩하신 성호(聖號) 받들어 간절히 권면(勸勉)드립니다.

오늘은 여기까지입니다. 할렐루야~ 주후 2023년 12월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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