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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재정사업 시비 “0” 민간투자사업 시비 “약741억”
LH재정사업 시비 “0” 민간투자사업 시비 “약741억”
  • 교회협동신문
  • 승인 2023.11.28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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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광덕시장은 왕숙신도시 하수처리는 LH재정사업으로 왕숙신도시에 건설하라!
왕숙천유역 하수처리 특위의 감사철회 압박을 규탄한다!

평내호평지역은 2004년 개발된 주거중심 택지개발지구로 원인자부담으로 조성한 진건하수처리장을 사용하고 있다

그런데, 2021년 3월 왕숙신도시 건설로 인해 민간투자사업으로 평내호평에 하수처리장을 분리.신설할 것이란 통보를 남양주시로부터 일방적으로 받았다.

냠앙주시가 통보한 하수처리장 부지는 민속문화재로 지정된 궁집을 비롯해 초중고 및 주거지 인접지로 [평내동547-1] 이다.

이에 평내호평동 주민들은 2년여의 시간동안 남양주시에 항의했고, 주광덕시장과 소통한 결과 23년 1월에 주거지밖의 부지로 [평내동 산7-10번지]에 부지변경이라는 협의를 했다

그러나 최근 남양주시에 따르면

왕숙천유역 하수처리 관련 사업은 민간투자사업 적격성이 없다는 결론이 났고, 이에 시의 주요 의결 자문기구인 시정조정위원회에서 민간투자사업이 아닌 LH 원인자부담 재정사업으로 진행하기로 의결했다고 한다.

민간투자사업으로 할시, 20년동안 운영비 약471억의 안들어가도 되는 시 예산이 들어가고, 하수처리만을 위한 도로사업비가 약270억 시예산이 들어간다고 한다.

적격성이 “0”이라고 한다.

LH 재정사업으로 할 시는 원인자부담으로 남양주시 예산은 전혀 들어가지 않는다.

당초 이 사업은 3기 왕숙신도시 건설을 위한 왕숙천유역 공공하수처리시설 설치사업이다.

원인자인 LH의 제안대로 재정사업으로 왕숙신도시에 진행하였다면, 그동안의 지역과 지역간의, 시민과 시민간의 심각한 갈등은 없었을 것이다. 또한 사업 지체도 없었을 것이다.

이렇게 낱낱이 밝혀졌으니

주광덕 시장은 왕숙신도시 하수처리는 왕숙신도시에 LH 재정사업으로 진행하면 된다.

또한, 그동안 LH 재정사업을 왜 민간투자로 진행하려 했는지 밝혀야 한다.

남양주시는 왕숙천유역 공공하수처리시설 설치사업 추진 방식 (민간투자사업방식)에 대한 부당성과 그간의 절차에 대해 감사원에 공익감사 청구를 하였다고 한다.

그런데 행정부를 견제하고 남양주시 예산을 절감해야 하는 남양주시의회의 [왕숙천유역 하수처리조사 특별위원회]가 최근 공익감사 청구를 철회하라는 압박의 움직임을 보였다.

어떤 의혹과 뒷거래가 있길래 그간의 행정절차에 대한 감사마저 무마시켜려 하는지, 따져묻지 않을 수 없다.

왕숙천유역 하수처리 특위의 감사철회 압박을 규탄한다!

시민의 예산을 지키고, 시 행정을 감사해야 할 시의회 특위가 본분을 망각하고 있다.

남양주시민은 지켜보고 있다.

남양주시의회의 하수처리 특위는 목적에 맞게 그간의 과정을 조사하라.

그리고 주광덕 시장은 LH 재정사업으로 왕숙신도시에 하수처리장을 신설하라.

남양주시장과 남양주시의회 특위는

더이상의 시간끌기로 민민간의 갈등과 의혹을 증폭시켜서는 안 될 것이다.

남양주시민은 지켜보고 있다

평내호평 주민대표 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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