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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일열낭독운동회원 여러분! 성도(聖徒)여러분! 그리고 애독자(愛讀者)여러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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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회협동신문
  • 승인 2023.09.08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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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렐루야! 해석 제662신

할렐루야! 해석 제662신

할렐루야!

사랑하는 일열낭독운동회원 여러분! 성도(聖徒)여러분! 그리고 애독자(愛讀者)여러분!

지난 한 주간(週間) 동안에도 주님의 은총(恩寵) 가운데 평안(平安)하신지요?

신동욱목사 입니다.

오늘이 주후(主後) 2023년 9월3일 주일(主日)입니다.

드디어 입추(立秋), 처서(處暑)가 있는 8월이 지나가고 9월이 되었군요.

9월에는 8일이 백로(白露)요, 23일이 추분(秋分)입니다.

본격적(本格的)인 가을로 접어드는 달입니다.

그러나 9월 첫 주일인 오늘도 대예배 후(後)인 오후(午後)에는 후덥지근합니다.

그래서 롯데리아 2층에 와서 해석(解釋)을 보냅니다.

어제는 강원도(江原道) 인제에서 여초(如初) 김응현(金應顯)선생 휘호대회(揮毫大會)가 있어서 인제를 다녀왔습니다.

교회(敎會)에서 휘호대회를 하는 인제체육관까지 110㎞정도 되니 편도(片道)로 300리(里)가 다 되는 길이군요. 사모님이 휘호대회를 하러 들어가고 저는 기도(祈禱)해 주고 모처럼 한가(閑暇)하게 인제 시내(市內)를 걸었습니다.

아직 시(市)가 되지 아니한 강원도 인제군(郡) 인제읍(邑)이니 시골입니다마는 건물들이 깨끗하고 도로(道路)는 잘 정비(整備)되어 있었습니다.

그러나 오가는 사람이 없고 차량통행(車輛通行)도 뜸했습니다.

농가풍경(農家風景)은 아니지만 조용하고 한적(閑寂)했습니다.

문득 하늘을 올려다보니 이미 하늘은 높고 푸르군요.

천고마비(天高馬肥)의 계절(季節)이 온 것을 실감했습니다.

아직도 수도권(首都圈)은 더운데 강원도 인제이기 때문에 이렇게 하늘이 높고 푸른가 보군요.

모처럼 망중한(忙中閑)을 느끼고 즐겼습니다.

제가 사는 마석(磨石)은 똑 같은 읍 소재지(所在地)이지만은 서울양양고속도로의 첫IC 가 화도IC입니다.

비교적 개발(開發)이 활발(活潑)합니다.

서울이 집값, 전세 값이 워낙 비싸니 화도읍이 소재한 수도권(首都圈)인 남양주시로 밀려나오는 인구(人口)가 많습니다.

막상 서울특별시 인구는 조금씩 줄고 수도권인 경기도(京畿道) 인구는 늘어납니다.

그래서 경기도 인구가 서울인구를 추월(追越)한지 한참 됐습니다.

두어 시간 남짓 잘 정돈(整頓)된 인제 시내를 걸으면서 모처럼 한가함을 즐겼습니다.

그러나 힘차게 발전하는 모습이 아니고 착 가라앉은 모습이라 한편 쓸쓸하기도 했습니다.

모두가 걱정하는 도시집중현상(都市集中現狀)이 특히 대도시(大都市) 집중현상, 수도권 집중현상이 여기에서도 느껴지는군요.

제가 서울출신(出身)이고 서울에서 자라고 공부(工夫)했기 때문인지 그리고 지금은 서울에서 근접(近接)한 수도권 경기도에서 살고 있음 때문인지 이렇게 너무 한적(閑寂)하고 변화(變化)가 없는 조그만 소(小)도시, 소(小)읍에서는 오히려 두려움이 느껴졌습니다.

대(大)도시 출신들이 전원생활(田園生活)을 동경(憧憬)하면서도 막상 너무 조용하고 변화가 없고 활력(活力)이 없고 오히려 조금씩 인구가 줄고 착 가라앉아 있는 지방(地方) 소도시 및 농촌(農村)에서는 적응(適應)하기가 쉽지 않은 가 봅니다.

이미 오랫동안 적응된 그러므로 익숙해지고 체질(體質)이 된 환경(環境)을 벗어나기가 사람은 참으로 어려운 가 봅니다.

사모님의 휘호대회 참석(參席)으로 말미암은 잠깐의 망중한(忙中閑)이 좋기도 했으나 여러 가지를 느끼고 생각하게 한 시간이었습니다.

이제 해석 662신을 보내드리겠습니다.

말씀은 (삼하21:1~14)까지입니다.

제목은, 죄(罪)로 인한 기근(飢饉)입니다.

다윗의 시대(時代)에 연부년(年復年) 삼 년 기근(饑饉)이 있었습니다.

다윗이 여호와 앞에 간구(懇求)하매 여호와께서 말씀하시기를,

“이는 사울과 피를 흘린 그 집을 인함이니 저가 기브온 사람을 죽였음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기브온 사람은 이스라엘 족속(族屬)이 아니요, 아모리 사람 중에서 남은 자(者)들입니다.

이스라엘 족속들이 전(前)에 저희에게 맹세(盟誓)하였거늘(수9:1~15) 사울이 이스라엘과 유다족속을 위하여 열심히 있으므로 저희 죽이기를 꾀하였습니다.

이에 왕(王)이 기브온 사람을 불러 물었습니다.

“내가 너희를 위하여 어떻게 하랴. 내가 어떻게 속죄(贖罪)하여야 너희가 여호와의 기업(企業)을 위하여 복(福)을 빌겠느냐?”

기브온 사람이 대답하되,

“사울과 그 집과 우리 사이의 일은 은금(銀金)에 있지 아니하오나, 이스라엘 가운데서 사람을 죽이는 일은 우리에게 있지 아니하니이다.”

왕이 말하기를,

“너희의 말하는 대로 시행(施行)하리라”

저희가 왕께 고하되,

“우리를 학살(虐殺)하였고 또 우리를 멸(滅)하여 이스라엘 경내(境內)에 머물지 못하게 하려고 모해(謀害)한 사람의 자손(子孫) 일곱을 내어 주소서 여호와의 빼신 사울의 고을 기브아에서 우리가 저희를 여호와 앞에서 목매어 달겠나이다.”

왕이 말하기를,

“내가 내어 주리라” 고 약속(約束)합니다.(삼하 21:1~6)

그러나 다윗 왕은 사울 왕의 아들 요나단과의 사이에 서로 여호와를 가리켜 맹세(盟誓)한 것이 있으므로 왕이 사울의 손자(孫子) 요나단의 아들 므비보셋은 아끼고 아야의 딸 리스바에게서 난 자(者) 곧 사울의 두 아들 알모니와 므비보셋과 사울의 딸 메랍에게서 난 자 곧 므홀랏 사람 바실래의 아들 아드리엘의 다섯 아들을 잡고 저희를 기브온 사람의 손에 부치니 기브온 사람이 저희를 산(山) 위에서 여호와 앞에 목매어 달매 저희 일곱 사람이 함께 죽으니 죽은 때는 곡식(穀食) 베는 처음 날 곧 보리 베기 시작하는 때이었습니다.(삼하21:7~9)

아야의 딸 리스바는 굵은 베를 가져다가 자기를 위하여 반석(磐石) 위에 펴고 곡식 베기 시작할 때부터 하늘에서 비가 시체(屍體)에 쏟아지기 까지 그 시체에 낮에는 공중(空中)의 새가 앉지 못하게 하고 밤에는 들짐승이 범(犯)하지 못하게 했습니다.

이에 아야의 딸 사울의 첩(妾) 리스바의 행(行)한 일이 다윗에게 들리매 다윗이 가서 사울의 뼈와 그 아들 요나단의 뼈를 길르앗 야베스 사람에게서 취(取)하고 기브온 사람들에 의하여 달려 죽은 일곱 사람의 뼈를 거두어다가 사울과 그 아들 요나단의 뼈와 함께 베냐민 땅 셀라에서 그 아비 기스의 묘(墓)에 장사(葬事)했습니다.

그 후(後)에야 하나님이 그 땅을 위하여 기도(祈禱)를 들으셨습니다.(삼하21:10~14)

사랑하는 일열낭독운동회원 여러분! 성도(聖徒)여러분! 그리고 애독자(愛讀者)여러분!

사울 왕을 위시한 이스라엘이 옛적 여호수아 선지자(先知者)님께서 기브온 거민(居民)에게 속아 그들을 멸(滅)하지 않기로 언약(言約)을 맺고 맹세(盟誓)한(수9:14~15) 맹세를 어기고 기브온 거민을 학살(虐殺)함으로 말미암아 결과적(結果的)으로 하나님과 언약한 것을 파기(破棄)한 것이기 때문에 여호와의 이름을 모독(冒瀆)한 결과(結果)가 되었습니다.

사울은 여호와의 영광(榮光)보다 자신의 정치적이익(政治的利益)을 위하여 이스라엘과 유다가 좋아할 만한 처사(處事)를 행하였던 것입니다.

(잠29:25)말씀을 보면,

“사람을 두려워하면 올무(兀茂)에 걸리게 되거니와 여호와를 의지(依止)하는 자(者)는 안전(安全)하리라”고 말씀하십니다.

사울은 이스라엘이 여호와의 이름으로 언약한 것을 파기하고 여호와의 이름을 모독한 것입니다.

여호와께서는 이 죄(罪)에 대하여 물으시고 기근의 징계(懲戒)를 내리신 것입니다.

다윗은 이를 잘 파악(把握)하고 슬기롭게 조처(措處)하므로 하나님의 징계는 그치고 이스라엘은 평안(平安)을 찾게 된 것입니다.

여러분도 오늘의 이 말씀으로 교훈(敎訓)을 받으시고 사람을 보지 마시고 하나님만 바라보시는 여러분이 되시기를 주님의 성호(聖號) 받들어 간절히 축원(祝願) 드립니다.

오늘은 여기까지입니다. 할렐루야~ 주후 2023년 9월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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