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오후 열린 개장식에는 이현재 하남시장을 비롯, 100여명의 주민들이 참석해 축하했다.
미사강변도시 북측에 위치한 한강공원은 ‘도심 속 힐링 명소로 지역 주민들의 각광을 받고 있는 곳이다.
민선 8기 이현재 시장의 핵심 공약인 황톳길 조성은 분주한 도심에서 벗어나 아름드리 숲길에서 황토를 가볍게 지르밟으며 힐링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는 것이 취지다.
최상급인 적색 황토를 사용해 길이 200m 순환형 건식 황토 산책길을 만들고 발을 씻을 수 있는 세족장, 신발장을 설치해 시민들의 편의성을 높였다.
미사강변도시 북측에 위치한 미사한강공원은 LH가 훼손지 복구사업으로 근린공원 3곳과 문화공원 1곳, 체육공원 1곳 등 5곳으로 한강을 보유한 하남시의 지형 특성을 활용해 수려한 경관을 동시에 체험할 수 있도록 조성됐다.
또, 물놀이장과 체육시설 등 편의시설들도 잘 갖추고 있어 가족과 함께 많은 시민이 찾는 명소로 각광을 받고 있는 곳이다.
‘발은 제2의 심장’으로 맨발로 걸을시 인체의 신진대사를 촉진시키고 독소 제거 및 분해, 정화작용과▲혈액 순환 개선 ▲치매 예방 ▲스트레스 해소 ▲몸속 독소 제거 ▲장 기능 향상 ▲신경통, 요통 완화를 기대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현재 시장은 “땅의 기운을 그대로 느끼며 건강을 챙기는 ‘맨발 걷기’ 운동 특히 항톳길은 전국적으로 유행하고 있다."며 “도심과 가까운 공원에서 누구나 부담 없이 찾아 생활 속에서 힐링의 시간을 누리고 황톳길 걷기를 통해 주민들이 건강한 일상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