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의 원도심 주민들의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한 풍산지구 멀티스포츠센터가 내달 중 문을 연다.
27일 하남시에 따르면 시는 총 사업비 250억여 원을 들여 수영장 7개 레인(25m 5레인, 어린이 전용 15m 2레인)을 포함 탁구장과 다목적체육관 실내놀이터 등을 갖춘 멀티스포츠센터 건설사업을 추진 중이다.
2021년 11월 착공해 내달 중 준공 예정이다.
스포츠센터는 지하 1~지상 4층(연면적 4,999㎡) 규모로, 수영장과 헬스장·탁구장·다목적체육관·실내클라이밍장·실내놀이터 등으로 꾸며진다.
앞서 시는 2018년 10월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생활체육시설 지원사업 하반기 공모’에 선정돼 국민체육진흥기금 30억 원을 확보했다.
여기에 특별조정교부금 10억 원, 특별교부세 5억 원 등 국비 45억 원을 지원받았다.
시 관계자는 “풍산지구 스포츠센터가 개관하면 원도심 주민의 여가 환경 및 생활체육 여건이 크게 개선될 것”이라며 “운영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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