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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렐루야! 해석 제649신
할렐루야! 해석 제649신
  • 교회협동신문
  • 승인 2023.06.05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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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욱목사

할렐루야!

사랑하는 일열낭독운동회원 여러분! 성도(聖徒)여러분! 그리고 애독자(愛讀者)여러분!

지난 한 주간(週間) 동안에도 주님의 은총(恩寵) 가운데 평안(平安)하신지요?

신동욱목사 입니다.

오늘이 주후(主後) 2023년 6월4일 주일(主日) 입니다.

시인(詩人) 노천명이 그녀의 시(詩) 「푸른 오월」에서 노래한 「계절(季節)의 여왕(女王) 5월」이 어느덧 지나고

영국(英國)시인 「로버트 브리지즈」가 노래한 6월이 왔습니다.

로버트 브리지즌는 그의 시 「6월이 오면」에서 이렇게 노래했습니다.

『6월이 오면 나는 그때엔 온종일

연인(戀人)과 함께 향긋한 마른 풀 속에 앉아 있으려네.

그러구 솔솔 바람 부는 하늘에 흰 구름이 지어 놓은

눈부신 높은 궁전(宮殿)들을 바라다보려네.

연인은 노래 부르고, 나는 노래를 지어 주고

그러구 온종일 아름다운 시(詩)들을 읽으려네.

마른 풀로 지은 우리들의 집에 숨어 누워서~

오오 인생(人生)은 즐거워라 6월이 오면.』

하나님께서 주신 사계절(四季節)과 열두 달은 하나 같이 아름답습니다.

우리가 그 아름다움을 느끼고 파악(把握)할 수 있는 지식(知識)이 없고, 감성(感性)이 없고, 감수성(感受性)이 부족(不足)하기 때문에 그 오묘한 아름다움을 느끼지도 못하고, 깨닫지도 못하고, 즐기지도 못하고, 노래하지도 못하는 것일 뿐입니다.

하나님께서 주신 이 아름다운 6월을 마음껏 느끼고, 즐기고, 노래하시기를 바랍니다.

「로버트 브리지즈」는 1844년 영국 켄트에서 출생(出生)하여 그 유명(有名)한 이튼스쿨 및 옥스퍼드대학을 졸업(卒業)했습니다.

본시 의학(醫學)을 전공(專攻)한 의학도(醫學徒)였으나 1882년 이후(以後)로는 문학(文學)에 몰두(沒頭)하게 됩니다.

그리고 그로부터 31년 후(後)인 1913년에는 영국의 계관시인(桂冠詩人)이 됩니다.

그는 그의 깊은 교양(敎養)에도 구애받지 않고 솔직한 심경(心境)으로 자연(自然)과 인생(人生)을 바라보며 완벽(完璧)한 표현(表現)으로 노래한 시인(詩人)입니다.

주로 행복(幸福)한 사랑이나 일상생활(日常生活)의 감정(感情)을 즐겨 주제(主題)로 삼았고 자연을 아름답게 묘사(描寫)한 시인으로 유명합니다.

그의 작품에는 「단(短)시집(詩集)」, 「미(美)의 유언」 등이 유명합니다.

이제 해석 제649신을 보내드리겠습니다.

말씀은, (삼하15:24~37) 까지 입니다.

주제는, 다윗 왕(王)의 믿음과 탁월(卓越)한 전술(戰術)·전략(戰略)입니다.

“제사장(祭司長) 사독과 그와 함께한 모든 레위 사람이 하나님의 언약궤(言約櫃)를 메어다가 내려놓고 제사장 아비아달도 올라 와서 모든 백성(百姓)이 성(城)에서 왕(王)이 나오기를 기다리더니 다윗 왕이 제사장 사독이게 이르되, 하나님의 궤를 성으로 도로 메어 가라. 만일 내가 여호와 앞에서 은혜(恩惠)를 얻으면 도로 나를 인도(引導)하사 내게 그 궤(櫃)와 그 계신 데를 보이시리라. 그러나 저가 말씀하시기를 내가 너를 기뻐하지 아니한다 하시면 종이 여기 있사오니 선(善)히 여기시는대로 내게 행(行)하시옵소서 하리라 (삼하15:24~26)”

우리는 이 말씀을 통해서 다윗 왕, 다윗 선지자(先知者)님의 어호와 하나님을 향(向)한 놀라운 믿음을 볼 수 있습니다.

다윗은 여호와께 온전히 의지(依支)·의뢰(依賴)하고 여호와께서 반드시 자신(自身)과 자신을 따르는 신하(臣下)들과 백성들을 거룩한 성 예루살렘으로, 다시 말하면 다윗 성으로 인도해 주실 것을 믿어 의심치 아니했습니다.

만일 여호와께서 그렇게 처사(處事)하지 아니하신다 할지라도 여호와 하나님의 처사(處事)에 순복(順服)하겠다는 완전(完全)한 믿음을 표명(表明)한 것입니다.

그런가하면 (삼하15:27~29)까지 그리고 (삼하15;32~37)까지 말씀은 각각 다윗 왕, 다윗 선지자님의 병법가(兵法家)로서의 냉정(冷靜)하고도 놀라운 전술·전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제사장 사독과 아비아달 그리고 그들의 두 아들인 아히마아스와 요나단을 예루살렘에 남겨 두고 또한 아렉사람 후새도 배반자(背反者) 압살롬의 곁에 두어서 압살롬의 모사(謀士)노릇을 하는 아히도벨의 모략(謀略)을 무력화(無力化) 시키고 중요한 정보(情報)를 제사장 사독과 아비아달과 그 두 아들인 아히마아스와 요나단을 통해서 계속 보고(報告) 받고자 한 것입니다.

이러한 다윗의 전술·전략은 적중(的中)해서 압살롬과 그의 모사 아히도벨의 전술·전략을 환하게 꿰뚫어 보고 있었던 것입니다.

사랑하는 일열낭독운동회원 여러분! 성도(聖徒)여러분! 그리고 애독자(愛讀者)여러분!

흔히 우리가 군(軍)의 지휘자(指揮者)인 장군(將軍)들을 일컬어서 전형적(典型的)인 무관(武官)이라고도 하고 어떤 장군(將軍)들은 문무(文武)를 겸전(兼全)한 장군이라고도 합니다마는, 다윗 왕, 다윗 선지자님은 영적(靈的)으로는 놀라운 믿음의 사람이자 육적(肉的)으로는 탁월(卓越)한 병법가요, 전술·전략가였던 것입니다.

그러므로 첫째로, 여호와께서 다윗이 어디를 가든지 이기게 하셨습니다.(삼하8:6,14)

그리고 육적으로도 하나님의 은혜로 지혜로운 병법가요, 전술·전략가이었기 때문에 싸우는 싸움마다 승승장구(乘勝長驅)했던 것입니다.

여러분들도 다윗 선지자님 다윗 왕의 믿음과 지혜(知慧)를 주십사고 여호와 하나님께 기도(祈禱)하고 본(本) 받으시기를 바랍니다.

오늘은 여기까지입니다. 할렐루야~ 주후 2023년 6월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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