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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 - 우주 도처에 생명체 존재론
특집 - 우주 도처에 생명체 존재론
  • 교회협동신문
  • 승인 2022.07.14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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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계에도 생명체가 존재하며 우주 도처에 지성적 문명 세계가 있을거라 보는 우주 과학자들 주장이 사실로 존재한다면 성경은 말짱 거짓이라며 기독교는 대혼란에 처할 것이라는데 이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가?
이인수목사 (전)온누리수련원장 국가유공자 6‧25 참전,무공수훈
이인수목사 (전)온누리수련원장 국가유공자 6‧25 참전,무공수훈

지난 6월 21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이 국내 독자적 기술로 개발한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가 전남 고흥군 나로우주센터에서 2차 재도전 발사에 완전 성공하면서 8월에는 달에 착륙할 위성 발사도 준비중에 있다고 한다. 이처럼 우주를 향한 지난 30년 간의 땀방울이 이젠 우리나라를 세계에서 7번째로 인공위성 발사에 성공한 나라로 만들어주었다.

지금 세계 우주과학자들은 우주 탐색에 열을 올리고 있으며 최근에는 화성에서 물이 흐른 흔적을 발견했다고 한다. 카네기학회 전문가들의 발표에 의하면 우주의 둘레는 있을 것이지만 너무나 광활해서 우주의 직경을 대략잡아 약 600억 광년(光年)으로 추산한다고 한다(‘광년’이란 이세상에서 그 무엇보다도 빠른 빛의 속도를 말한다. 즉, 자동차의 시속 100km는 빛의 속도에 100만분의 1에 불과하므로 차이를 알아차리기 어렵다. 그러나 그것은 어디까지나 추측이기 때문에 그에 대한 설은 여러가지가 있다고 본다). 즉, 태양이 속해 있는 우주를 은하수라고 부르는데 그 직경은 무려 10만 광년이나 된다고 한다. 그 속에는 적어도 1천억개의 별들이 꽉 차 있어 섬나라 우주격으로서 큰 바다에 떠있는 한 줌의 해초에 불과하며, 그 속에 지구의 존재란 한 알의 좁쌀보다도 못하다며 불교계에서는 이를 말해 지구를 속산국(粟散國) 즉, 좁쌀 한 알 정도라고 표현하기도 한다.

이같이 은하계가 존재한다면 대우주 안에는 일천억개의 별들이 있다는 셈인데 별들은 태양과 마찬가지로 빛을 발휘하는 별들이라고 한다. 우리 인류는 우주가 이러한데도 우주 안에서 유일한 또는 특별한 것으로 착각하고 우리 인간만이 선택받은 최고의 생명체인 줄로 자부해왔던 것이다. 그러나 이러한 점으로 본다면 대우주 안에는 지구와 같은 환경을 가진 흑성(黑星)이 태양계에도 있고, 흑성 안에도 지구와 비슷한 세월이 경과하고 나면 그곳을 지배하는 물리법칙이 꼭 같은 것이므로 거기에도 우리 인류와 같은 문명을 가진 고등생물(宇宙人)들이 존재하고 있을 것으로 본다고 우주과학자들은 말하고 있다.

(1) 과학자들의 이 같은 주장엔 지난 1984년 8월, 운석에서 5가지의 화학물질이 발견됐다는 것이 근거가 되었고 이는 우주 도처에 생명체가 존재한다는 이론을 증명한다고 과학자들이 주장하기 시작했던 것이다.

(2) 또한 미국 매릴랜드 대학의 시릴 박사도 이 같은 발견은 생명체의 화학적 진화 이론을 뒷받침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고 한다. 이제 우리 인류가 우주 개발에 나서고 있는 것은 사람이 외계를 찾아 나서고 있는 것이다.

E.T.(우주인)는 외계에서 지구를 찾아온 외계인이라고 한다. E.T.가 타고 왔다고 하는 U.F.O는 21세기 인류의 관심사라고 하지 않을 수가 없게 되었다. 그러므로 미 국립 과학원 천문학 위원회는 외계의 생물체가 존재하며 우주 여러 곳에는 지성적 문명세계가 있다고 발표했다. 또, 미 항공 우주국에서도 E.T 탐색으로 프로젝트를 세워놓고 본격적으로 외계 문명의 탐색에 나서고 있다 한다. 이 프로젝트의 회담 담당자인 존 빌림얼 씨는 외계로부터 오는 전파(電波)들이 지금 현재도 지구에 도달하고 있다 한다. 그러므로 이를 검색하는 정당한 시스템이 개발되면 앞으로 이들의 전파를 판독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낙관을 표명한다고 한다.

(3) 전파(Telepathy)

구소련의 초심리학자 라프노프는 전파의 파동에 전파속도는 1초 동안에 약 63억 1천 7백만 광년(光年)의 거리를 전파해 간다고 한다. 그러면 은하계 우주에서 태양계 우주까지의 거리는 약 3만 광년(光年)이라 하는데 우리가 느끼는 영감, 예감, 영몽, 계시 등은 모두가 전파의 파동으로 짐작된다면서 이러한 속도라면 U.F.O가 우주에서 지구까지 충분히 왕복할 수 있을 것이라 보는 이들도 있다.

(4) 이상한 형체인 정체불명의 비행체 추적

구소련의 오르기아 공화국에 드빌러시와 에스토니아의 모험담을 1985년 1월 30일자의 소련 신문들이 보도함으로써 세계인들을 놀라게 했다고 한다. 이 여객기의 승무원들은 강력한 빛을 발휘하는 비행기가 1시간 이상 여객기를 따라왔으며 형체가 두 차례나 달라지는 것을 목격했다고 한다. 그러면서 이 정체불명의 비행기는 구소련의 3개 공항 관제탑에서도 추적 관찰해 포착되었다 한다. 소련 당국은 벌써부터 이러한 사태의 중요성을 감안하며 이미 1984년 2월 비정상현상 연구위원회를 구성하여 이 같은 증인들을 접수 검토하여 연구하기에 이르렀다 한다.

이러한 현상을 구약성경 에스겔서 1장 4-14에서 에스겔 선지자가 보니 북방에서부터 폭풍과 큰 구름이 오는데 그 속에서 불이 번쩍번쩍 빛이 사방에 비추어 단쇠 같은 것이 나타나 보이고 그 속에서 모양이 사람의 형상이라 번개가 나며 왕래가 번개같이 빠르더라 했다.

지금까지의 내용들을 성경 말씀에서 써보면,

태초에 천지창조란 지구보다 먼저 지은 창조다.

성경 창세기 1장에서 태초에 천지를 창조하였다고 한 이 태초란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천지가 아니다. 태초의 천지창조는 피조개의 기반인 천지로서 시간과 공간이 창출(創出)되는 터전이다. 그 터전을 기반으로 첫째 날 빛(陽)과 어두움(陰)을 지으시고(창1:3-5) 둘째날에 궁창하늘을 지으시고 궁창 위에 물과 아래의 물로 갈라 놓으셨다(창1:8). 그리고 창조 제3일에야 하늘의 울에서 바다와 땅 즉, 지구를 지으셨다(창1:9-13). 바로 이 셋째날에 지으신 땅이 우리가 살고 있는 지구이다. 그러니까 지구를 짓기 이전의 태초가 있었고 그 다음 첫째날 창조도 있고 둘째날 창조도 있는 것이다. 다시 말해서, 태초 천지창조 이전의 세계란 시공(時空)을 초월한 천지개벽 이전인 영원 전의 세계를 말한다. 지구가 창조되기 이전의 세계는 무(無)의 세계였고 혼돈과 공허하며 흑암이 깊음 위에 있고 하나님의 신(神)은 수면에 운행하시니라(창1:1-2).

곧, 천지개벽 이전 상태로서 천지가 현황하고 우주가 흥황하여 질서가 잡히기 이전의 상태를 의미한다. 이 때를 곧, 태초라 한다. 시간의 시작이다. 즉, 한안에, 한울이 형성된 것이다. 시공계(時空界)의 울은 그 울의 선상을 수면이라 했다. 수면선상 즉, 공(空)의 선상이다. 그러니까 하나님은 공간에 계신다. 시간 안에 계심이 아니다. 유와 무의 분기점이 되는 울의 선상에서 창조과정을 운행하셨다(창1:2). 그 울안이 곧, 모든 피조물을 창조하는 데에 기반이 된 것이다. 그 기반을 터전으로 해서 첫째 날 창조부터 계속적 창조가 있었다.

지구의 연조

창조과학 국제학술대회에서 성경의 계보를 합산한 산출근거에 보면 아담이 선악과를 먹고 에덴동산에서 추방당할 때가 기원전 4246년에 해당된다며 즉, 지금으로부터 약 6000여년 전의 일이라는 것이다. 기원전 4000년 경인 이때가 인류 대이동이 있었다는 역사가들의 증거가 성경 상으로 본 에덴동산에서 아담 일행이 추방당했던 그 때의 연조와 상통한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이때에 에덴에 거주하던 주민들이 다같이 이주되었고 에덴은 출입금지 성역으로 구별되고 화염림을 두어 지키게 했다고 했다(창3:24). 이렇게 에덴을 봉쇄하고 그때부터 지금까지를 6~7천년이라고 한 것이 성경학자들의 해석이다.

지구 창조 6일이란,

지구를 6일에 창조했다고 한 하루는 지금의 하루와 같은 하루와는 근본적으로 다르다. 지금의 하루는 24시간을 하루라고 하지만, 그 당시의 창조 하루란 시간을 초월한 하루로서 어떤 일의 창조과정의 시작부터 그 일이 끝나기까지의 무한한 시간이 지났을지라도 이를 하루라고 계산했을 뿐이다. 그래서 성경에서(하늘에선 천년이 하루같고 하루가 천년같다 했다) 창조 넷째 날에서야 해와 달과 별을 지었거든 그 이전에 24시간의 하루가 있을 수 없다. 그렇다고 넷째날 이후부터의 24시간을 하루라고 했겠는가 하면 그것도 아니다. 지금의 24시간인 하루는 아담이 타락 후부터 시간과 공간의 제한 속에 살게 되면서부터의 하루이다. 역서(曆書)도 아담 타락으로부터 5년 후에야 에굽에서 처음으로 생겨났다.

하늘에는 한울도 많고 하나님의 아들들(生靈人)도 많다 했다.

성경 창세기1:26에서 우리의 형상을 따라 ‘우리의 모양대로 우리가 사람을 만들고’라고 한 이 말에서 ‘우리가’라는 말이 3번이나 있는데, 이 ‘우리’란 누구들과의 의논이었는가. 성부, 성자, 성신의 삼위(三位)께서 마주 앉아 우리라고 했다면 이는 삼위삼체(三位三體)가 되는데 왜 삼위일체라고 하는지 마음이 개운치 않은 해석이라고 한 많은 신학자들의 의문이었다. 이에 대해 어느 목사의 답변은 삼위삼체이지만 1체이며, 이는 부부2체이지만 1체라는 뜻과 같다고 말한다. 그것은 완전히 3위 3체설이라는 말이 된다. 하나님은 삼위일체이심이 분명하다. 나무로 비유하면 뿌리와 줄기와 진액의 삼부분이 합하여 한 나무인 것 같이 뿌리가 성부요, 줄기가 성자요, 진액이 성신에 해당되기 때문에 삼위일체임이 분명하다. 그렇다면 삼위일체이신 하나님이 혼자 계셔서 우리라는 복수용어를 쓰셨는가가 문제다.

하나님께서 우리 지구를 지으실 때에 새벽별들이 함께 노래하며 아들들이 다 기쁘게 소리하였느니라(욥38:7). 이처럼 지구를 창조하실 때에 참관했던 하나님의 아들들이 함께 의논한 것으로 해석된다.

그런데 우리가 하나님의 아들이라면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뿐이라고만 알고 있기 때문에 오인하기가 쉽다.

물론 예수님은 하나님과 일체이신고로 하나님의 형상이시며(빌2:6) 삼위일체의 1위인고로 천국에서도 독생자이시고 땅에서도 성령으로 잉태하신 하나님의 아들이신고로 하나님의 독생자임이 분명하다(눅1:35, 고후4:4). 만일 이를 부정한다면 두말할 것 없이 사이비 이단자일 것이다.

하늘에는 한울도 많거니와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음받은 아들들도 많다 하셨으니 하나님은 영(靈)이시므로 하나님의 형상으로 지음받은 아들들이란 혈육의 아들들이 아닌 생령인(生靈人)으로 지음받은 아들들로, 모든 한울이란 우리가 살고 있는 지구보다 먼저 지으시고 거기에도 지구의 아담을 장자(長子)로 지으시듯이 모든 한울에도 첫사람으로 지음받은 아들들이 그곳에 장자들이다. 그래서 장자들의 총회도 그곳에 있다(히12:33) 했으니 이들은 사망과(死亡果)를 먹지 않은 생령인들이기에 영원히 살 수 있는 그들로서 생육번성했으니 하나님의 아들들이 많을 수밖에 없을 것이다. 그래서 지구를 지으실 때도 그들이 나와서 기뻐하며 소리했다고(욥38:7) 성경은 증거하고 있다.

이처럼 하나님의 아들들이라는 데에 대해, 이는 천사를 의미함이라고 우겨대는 이들도 있다. 그것은 성경 주석에서도, 주(註)에도 천사라고 해석되어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권위있는 신학자의 주장에 의하면 그것은 천부당만부당한 소리라면서 성경 히브리서 1:5에서 하나님께서 어느 때에 천사 중 누구에게 ‘네가 내 아들이라, 오늘날 너를 낳았다’, 하셨으며 또다시 나는 그에게 아버지가 되고 그는 내게 아들이 되리라고 한 일이 없으시다고 친히 증거하지 않았는가. 천사는 천사이고, 아들은 아들일 뿐이라고 했다. 그 외에도 또 다른 해설들도 있으나, 지면 사정상 좀 더 구체적 설명이 불가했던 아쉬움에 이해를 구하면서 끝으로 앞서 서두에서 우주 도처에 생명체가 실제로 존재할 시엔 성경이 말짱 거짓이라며 이로 인해 기독교가 대혼란에 처할 거라 함은 성경을 잘못 오인한 것이나 착각한 것이다. 성경은 하늘에는 한울도 많거니와 하나님의 아들들도 많다고 했으니 기독교는 영원불변함을 의심없이 믿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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