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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틴로이드존스 로마서나눔 11-1 롬11:1 서론
마틴로이드존스 로마서나눔 11-1 롬11:1 서론
  • 정원우
  • 승인 2021.12.02 10: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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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그러므로 내가 말하노니 하나님이 자기 백성을 버리셨느냐 그럴 수 없느니라 나도 이스라엘인이요 아브라함의 씨에서 난 자요 베냐민 지파라"

 

 

. 들어가는 말

11장은 성경 전체에서 가장 탁월한 장들 중 하나입니다. 그리고 가장 난해한 장이기도 합니다. 11장은 9장과 10장보다 더 어렵습니다. 또 일치되지 못하는 부분도 있기때문에 개론을 먼저 배우겠습니다.

. 본론

첫째, 11장을 접근하는 마음

11장을 접근할 때는 일반 개요보다 먼저 경외와 겸손의 마음을 가져야 합니다. 특별히 논쟁이 되는 부분에 있어서 어떤 주장의 옳고 그름만 따지려 하거나, 단순히 흥미로만 본 장을 연구해서는 안 될 것입니다. 그리고 사도의 결론을 주목합시다. “33 깊도다 하나님의 지혜와 지식의 풍성함이여” 11장을 숙고하면서 사도의 감탄을 우리가 느낄 수 있도록 연구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것이 우리가 하는 목적이요 방향입니다. 9~11장이 한 단락입니다. 그러므로 같이 해석되어야 합니다. 각 장들은 유대인들의 상황과 상태를 보여줍니다. 일반적으로 말하면 유대인들은 복음을 거절했고, 교회밖에 있으며, 이방인들이 교회 안으로 들어오고 있었습니다. 사도는 여기에 대해 여러 가지 이유로 관심이 있었습니다. 먼저 자신이 유대인이기 때문입니다. 우리도 친척이나 동포들에게 관심을 가져야 합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목적과 계획에 대한 위대한 질문입니다. 8:31 그런즉 이 일에 대하여 우리가 무슨 말 하리요 만일 하나님이 우리를 위하시면 누가 우리를 대적하리요그는 답을 얻었습니다. “38 내가 확신하노니 사망이나 생명이나 천사들이나 권세자들이나 현재 일이나 장래 일이나 능력이나 39 높음이나 깊음이나 다른 어떤 피조물이라도 우리를 우리 주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하나님의 사랑에서 끊을 수 없으리라하나님의 계획은 너무나 확실하여 아무도 좌절시킬 수 없습니다. 8장은 이렇게 승리로 마무리 됩니다.

하지만 여기서 질문이 생깁니다. “유대인의 위치와 상태를 알고도 어떻게 그렇게 말할 수 있는가?” 하나님의 백성이 아닌가? 그들의 상태 자체가 하나님의 목적이 확실하지 않다는 증거가 아닌가? 하나님의 목적이 완전히 붕괴되어 버린것이 아닐까? 9~11 세 장의 목적이 하나님의 목적은 붕괴되지 않았음을 명백하고 명확하게 나타내는 것이며 이런 사실을 바로 이해한다면 궁극적으로 아무런 문제도 남지 않게 된다는 것입니다. 확실히 그들의 의문과는 정반대임을 증거합니다. 또한 하나님의 목적은 언제나 성취되었고, 항상 완벽하게 최종적 완성을 이룰 것입니다. 사도는 9장에서 이 위대한 논증을 시작하며 열쇠는 6절의 후반절에 있습니다. “... 이스라엘에게서 난 그들이 다 이스라엘이 아니요이스라엘이라는 전체 속에 눈에 보이지 않는 영적 이스라엘이 있다는 것입니다. 이것이 비밀입니다. 하나님의 목적은 물리적 이스라엘 전체가 아니라 영적 이스라엘임을 달려가는 시대를 통해서 성취해 오셨습니다.

사도는 이삭과 이스마엘, 야곱과 에서에 대해 말하면서 이 사실을 예증합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어떻게 구별하시고 이미 택하신 사람들에게 어떤 일을 행하심으로 자신의 위대한 목적을 어떻게 철저하게 이루어 오셨는지 설명합니다. 사도는 구원이 하나님의 주권적인 의지의 결과임을 강조하는 것입니다. 9:11 그 자식들이 아직 나지도 아니하고 무슨 선이나 악을 행하지 아니한 때에 택하심을 따라 되는 하나님의 뜻이 행위로 말미암지 않고 오직 부르시는 이로 말미암아 서게 하려 하사그래서 그는 누구든지 구원을 받는다면 하나님의 선택의 결과요, 절대주권의 목적이라는 사실을 강조합니다. 우리 모두 그렇게 구원받았습니다. 그리고 똑같이 강조하는 사실이 있습니다. 만일 우리가 정죄의 상태에 있다면 그것은 우리의 책임이라는 것입니다. 우리가 구원받는데 책임이 있는 것이 아니지만 우리의 정죄에는 책임이 있습니다. 하나님은 그들의 처지를 반대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이 사례로 매우 명확하게 제시하며 문제를 해결합니다. 사도는 이렇게 말합니다. 9:20 이 사람아 네가 누구이기에 감히 하나님께 반문하느냐하나님이 구원하시지만 거절하는 책임은 사람에게 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사도는 유대인들이 하나님께 반역하였고, 하나님의 주권적 통치를 자기 생각으로 대치했고, 믿음으로 하나님의 선물을 받아들이는 대신에 율법의 행위로 구원을 추구하였기 때문에 그들의 위치에 대한 책임이 있다는 주장으로 9장을 마무리 합니다.

따라서 중요한 것은 이스라엘 안에 있는 구별이며, 하나님의 목적이 이 영적 구별을 통해서 이루어져 왔다는 것입니다. 거기에는 빠진 것도 없고 부족한 것도 없습니다. 하나님께서 구원을 위한 모든 것을 계획하셨고, 다 이루셨기 때문입니다. 10장에서 그 구원의 여정을 상세하게 풀어갑니다. 그는 하나님의 구원의 방식은 항상 믿음에 의한 것이며 다른 길은 없다는 점을 지적하여 유대인들의 전적 어리석음을 보여줍니다. 그것은 우주적인 방식입니다. 구원은 사람의 행위나 사람 안에 있는 어떤 것이 아니라 전적으로 하나님과 하나님의 주권적 의지에 달린 것입니다. 그래서 믿음으로 얻는다는 것이며 유대인에게 열린 것처럼 이방인에게도 열린 것입니다. 10:13에서 분명하게 요약합니다. 10:13 누구든지 주의 이름을 부르는 자는 구원을 받으리라사람이 구원을 받는 것은 민족에 속하는 것도, 행위도, 종교도 아닙니다. 유일한 것은 하나님의 부르심이며 그러므로 복음이 모든 사람에게 설교되어야 합니다. 그리고 중요한 것은 그가 믿고 순종하느냐 여부입니다.

다시 두 가지 측면이 개입됩니다. 구원은 전부 하나님께 속했고, 사람은 정죄를 자초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10:16 그러나 그들이 다 복음을 순종하지 아니하였도다 그리고 유대인과 관련된 전체적인 논쟁으로 10장을 매듭짓습니다. 복음은 사마리아와 땅끝까지 가기 전에 예루살렘에서 유대인에게 전해졌습니다. 그러나 유대인들은 이 방법을 오해하였고 거절한 것입니다. 그들은 믿음이 아니라 율법을 지킴으로 구원받기를 추구했습니다. 9장과 마찬가지로 10장도 성경말씀을 많이 인용하여 이 모든 것이 진실일뿐아니라 예고되고, 예언되었음을 증명합니다. 모세와 이사야의 글을 인용하여 언제나 하나님의 목적은 성취된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문제 될 것도 실패도 없습니다. 10장 마지막절에서 9장 마지막과 정확히 같은 요점으로 돌아옵니다. 하나님의 주권적 의지에 따른 하나님의 자유로운 은혜와 사람이 하나님의 방식을 거절하기 때문에 정죄의 책임이 자기에게 있다는 두 가지 면을 한 번 더 보여줍니다. 그래서 우리가 도착한 요점은 이것입니다. 하나님의 목적은 현재도 성취되지만 주로 유대인이 아니라 이방인을 통해서 이루어진다는 것입니다. 그것은 유대인들의 눈멈과 그들이 그렇게도 자랑하였던 성경말씀을 이해하지 못하는 무능력때문입니다. 그들은 이 세상 신에 의해 눈멀었던 것입니다. 비록 성경이 안식일마다 회당에서 읽혀졌지만 눈이 가려져서 이해하지 못했고 그것이 고통의 원인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9장과 같은 결론을 10장에서도 내리는 것입니다. 그 점이 11장의 시작에서 발견되는 질문을 제기합니다. 11:1 그러므로 내가 말하노니 하나님이 자기 백성을 버리셨느냐그러자 누군가가 사도에게 말합니다. “그렇다면 당신은 하나님께서 유대인들을 완전히 버리셨고 따라서 백성으로 고려되는 것은 오직 이방인뿐이라고 논증하는 것입니까?”

11장의 이 부분에 사도가 질문과 답을 하나 제기합니다. 사도는 9장과 10장에서는 단순히 당시에 유대인들이 그러한 상태에 처한 이유를 보여기 때문에 이 의문을 다루지 않았습니다. 이방인들이 그리스도인이 되었고 유대인들이 밖에 있다는 사실은 유대인과 이방인 모두에게 놀라운 일이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사도는 유대인들이 소외된 이유와 이방인들이 어떻게 들어오게 되었는지를 설명해야 했습니다. 그것이 9장과 10장의 내용입니다. 그는 왜 유대인들이 밖에 있고 이방인들이 들어왔는지 예언된 모든 것이 어떻게 성취되었는지 보여줍니다. 9,10장은 여기까지만 진행하고 11장에서 논증을 계속 진행합니다. 그는 미래를 바라보며 유대인과 이방인에 관한 하나님의 크고 놀라운 목적이 어떻게 영광스럽게 이루어질 것인지 설명합니다. 그래서 여기에 새로운 주제가 있습니다. 현재는 어떻게 되는지 설명되었고 문제는 미래입니다. 유대인들이 밖에 있는데 항상 밖에 있어야 합니까?“ 이것이 구원에 관한 유대인들의 끝입니까? 유대인에 대한 하나님의 목적은 끝난 것입니까? 바울은 그렇지 않다고 말합니다. 사도는 유대인과 이방인을 향한 하나님의 궁극적인 목적을 담은 놀라운 역사를 미리보여줍니다. 11장에서 세 장을 요약해서 보여줍니다.

이제 우리는 11장의 내용의 일반적인 분석을 하고 있습니다. 본문 자체에 구분이 잘되어있어서 어려움은 없습니다. 본문은 세 단락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첫 번째 단락1-10입니다. 그런데 1절에서 그러므로 내가 말하노니라는 말이 두 번째 단락의 시작인 11절에서도 같이 시작됩니다. 첫 단락 질문은 하나님이 자기 백성을 버리셨느냐?“ ”그럴 수 없느니라부정적인 답변입니다. 여기서 사도는 9장과 10장에서 다루어온 유대인의 거절이 전체적인 거절이 아니라는 것을 보여줍니다. 10:16절에서 힌트를 보여준 것처럼 약간은 믿고 그리스도인이 됩니다. ”그러나 그들이 다 복음을 순종하지 아니하였도다얼마는 믿었지만 다 믿지는 않았습니다. 이제 그 점을 상세하게 설명합니다. 11절부터 새로운 단락이 시작됩니다. 여기에 질문이 있습니다. ”11 ... 그들이 넘어지기까지 실족하였느냐?“ 다시 부정적인 대답이 함축된 질문입니다. 이 단락은 32절까지 계속되며 이스라엘이라는 나라의 거절은 최종적인 것은 아님을 보여줍니다. 10절까지 첫 단락에서는 전체적인 것이 아니라는 것, 11~23절 두번째 단락에서는 최종적인 것이 아님을 보여주고 유대인들의 회복의 가능성도 보여줍니다. 여러분은 논증이 발전되어 가는 것을 봅니다. 전체적인 거절도, 최종적인 거절도 아니지만 끔찍한 뭔가가 일어날 것입니다. 그 점을 33~36절의 세 번째 단락에서 남겨둡니다. 이 단락은 놀라움을 표현하고 경배와 찬양을 표현하는 위대한 송영입니다. 지금까지 단락분석이었습니다.

. 결론

하나님이 구원은 민족이나 가족이나 자신의 행위나 모든 면에서 사람에게 달린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주권적인 뜻입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할 일은 다른 질문이 아니라 전적인 순종이며 하나님의 영광스러움과 그의 주권적 섭리를 찬양하고 경배하는 일인 줄 믿습니다.

 

서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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