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아동·청소년 정서지원' 협력체 구성

아동·청소년 지원에 관계된 모든 기관이 참석하여 사업들을 소개. 각 기관에서 향후 위기 지원 대상자 발견.

2019-02-19     교회협동신문

남양주시(시장 조광한)는 지난 15일 시청에서 정서적 위기에 처한 아동·청소년 지원을 위한 협력체를 구성하고 간담회를 가졌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서 아동·청소년 지원에 관계된 모든 기관이 참석하여 사업들을 소개하고, 각 기관에서 향후 위기 지원 대상자 발견 시 어떤 기관에 어떤 것들을 의뢰하여 더욱 더 많은 보살핌을 제공할 수 있을지 공유하기로 합의했다.

조광한

조광한 남양주 시장은 "미래 남양주시를 업그레이드하려면 청소년 복지가 가장 중요하다. 우리나라 청소년들은 학벌·능력 위주의 저성장 생존경쟁 시대에 살면서 정서적으로 엄청난 압박을 받으며 살고 있다""청소년의 정신건강관리는 정말 심도 있고 비중 있게 다루어야할 숙제이다. 여러분이 아동 청소년 정서지원을 위해 더욱더 관심을 갖고 애써주시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