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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 지하철 5호선(하남선) 역명 공모 완료
하남, 지하철 5호선(하남선) 역명 공모 완료
  • 교회협동신문
  • 승인 2019.02.14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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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5호선 역사 명칭 공모에 시민 168명 참여, 439건 접수
2월 백년도시 위원회 통해 역별 후보안 3개 선정→3월 시민선호도 조사→4월 최종역명 선정
지하철 5호선(하남선) 역명 공모
지하철 5호선(하남선) 역명 공모

 

하남시(시장 김상호)는 지난달 28일부터 시작된 지하철5호선 하남시 신설 4개 역사(驛舍)의 명칭공모에 168명이 참여, 439건의 명칭이 접수되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제안서 접수는 그동안 가칭으로 불렸던 미사역 풍산역 덕풍역 검단산역에 공식적인 역명을 제정하는 첫 단계라고 볼 수 있다.

시는 백년도시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제안된 명칭 중 최종 3개안을 선정한 후, 3월중 시민 선호도 조사를 통해 4월중 최종 선정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역사 명칭 공모로 H2(가칭 미사역)에 미사역, 미사강변역, 하남종합운동장역 등이 H3(가칭 풍산역)에 하남풍산역, 나룰역, 풍역 등이 H4(가칭 덕풍역)에 하남시청역, 덕풍역, 신장역, 석바대역 등이 H5(가칭 검단산역)에 검단산역, 창우역, 하남역 등이 접수됐다.

한편, 풍산역은 고양시 풍산역과 중복되고, 검단역 또한 인천 서구 검단역과 혼동의 우려가 있어 제외될 것으로 예상된다.

공모에 참여한 시민 중 10명에게는 추첨을 통해 소정의 상품권을 지급(3월중)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내달 있을 선호도 조사에도 많은 시민이 참여하여 하남시를 널리 알릴 수 있는 좋은 명칭이 선정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지속적인 관심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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