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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초, 스크린골프’시설로 '가자 K(L)PGA 서부골프대회 개최
서부초, 스크린골프’시설로 '가자 K(L)PGA 서부골프대회 개최
  • 교회협동신문
  • 승인 2018.07.05 1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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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6일, 학교 내 스크린골프 시설 이용한 교내 골프대회

서부초등학교(교장 신미자) 는 7월 6일 교내 ‘스크린골프’ 시설을 이용하여 ‘가자 K(L)PGA! 서부골프대회’ 개최한다. 

서부초등학교는 전교생 주 1회 골프수업을 진행하고 골프 방과후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대회는 학교 특색교육인 골프수업 발표회의 일환이다. 

이번 골프대회는 전교생이 학년 별로 실력을 겨룰 예정이며, 지난 2월 23일에 교내에 완공된 스크린 골프장 시설 3곳을 이용하여 진행된다. 학생들은 실제 골프대회를 진행하는 것처럼 드라이버로 공을 멀리 보내고 퍼팅으로 공을 홀에 넣어 점수를 계산한다.

서부초는 지난 2월 스크린 골프 시설을 완공했다. 3개의 스크린골프 연습장이 있으며 스크린골프, 구질분석카메라, 오토 티업, 잔디매트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서부초등학교는 학교 특색교육인 골프수업을 꾸준히 진행해왔다. 다년간 골프수업을 받은 학생들은 이미 스윙 자세가 안정적이고 자신의 신체에 비해 공을 멀리 보낼 수 있는 능력을 가졌다. 하지만 기존 실내 골프시설로는 탄도의 방향과 비거리 등을 명확히 확인할 수가 없었다. 학생들에게 실제적인 골프 연습 기회를 제공하여 학생들의 성취감 및 만족도를 제고하고 꿈을 키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스크린골프 시설을 만들었다.

골프는 서부초등학교의 특색교육이다. 매주 1회 담임교사와 골프강사가 협력수업으로 10명 내외의 학생들을 지도하고 있으며, 방과후 수업도 진행되고 있다. 또한 연 2회 교내 골프대회를 진행하고 있으며 연 1회 인근 골프장 방문으로 학생들 맞춤교육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스크린골프가 설치된 이후 학생들이 골프수업에 참여하는 모습도 많이 변하게 되었다.
스크린골프가 설치된 이후 학생들은 매주 받는 골프수업에서도 스크린골프 시설을 통해 자신의 탄도 방향이나 비거리 등을 확인할 수 있고, 카메라로 자신의 타석을 분석하고 담임교사 및 골프강사에게 피드백을 받을 수 있다. 대회에서도 작년에는 정확한 비거리를 분석할 수 없어 몇 개의 타구를 원하는 방향으로 보냈는지와 퍼팅으로 홀에 공을 넣기로 대회를 진행한 반면, 올해는 실제 골프대회를 진행하는 것처럼 드라이버와 퍼팅을 활용하여 공을 홀에 넣는 모든 과정이 대회에 포함된다.
 
서부초등학교 교장 신미자는 “스크린골프 시설을 통해서 학생들이 골프 실력을 직관적으로 확인하고 자신의 자세를 구체적이고 세분화해서 교정할 수 있게 되었다” 면서 “뿐만 아니라 진로 교육과도 연계하여 학생들의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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