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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스로 행복을 허락하라
스스로 행복을 허락하라
  • 강영철 기자
  • 승인 2020.05.21 21: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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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성옥목사
주님손교회 담임
황성옥 목사
황성옥 목사

행복은 지금 여기에 있다. 행복은 어디에도 없다.
지금 그 시간 그 장소 그 사건에서 스스로 행복을 허락하라는 것이다.
어떤 조건과 기준이 찰 때까지 행복을 미루지 말라는 것이다.

행복은 사이에 있다.
행복은 관계에 있다. 행복은 우리 사이에 있습니다.
사람이란 사이와 연결이 사라지면 단절과 고립으로 사람으로 존재하기 어렵다.
인생에 가장 중요한 행복한 시간은 내가 관계와 연결을 맺고 누구를 사랑하고 누구와 함께 있을 때가 가장 행복한 것입니다.
관계, 소통, 연결, 융합, 화평케 하는 것을 소중히 여기는 자가 행복할 수 있다.

행복은 내가 원하는 삶을 위해서 자발적으로 불편을 감수하고 가치 있고 의미 있는 목표를 향해 나아갈 때 우리는 보다 행복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스트레스와 고통이 없는 즐거움은 없다.)
우리가 만족감을 느끼기 위해서는 신기하게도 스트레스 호르몬에 즐거움을 유발하는 도파민을 포함한 그러한 즐거움이 분비될 때... 이 두 가지가 분비될 때 우리는 만족감을 느끼고 행복감을 느끼게 된다는 것입니다. 예를 들면내가 땀을 흘리고 산을 내려 올 때... 또한그리고 내가 어떤 가치와 의미 있는 도전을 위해서 내 스스로 자발적으로 불편함을 감수할 때 거절당할지 모른다는 두려움을 안고 사랑하는 사람에게 사랑을 고백할 때. 우리는 그 순간 스트레스를 받습니다.

그러나 그 스트레스는 마지못해서 받는 스트레스가 아니라 어쩔 수 없이 피할 수 없어서 겪는 스트레스가 아니라 내 스스로 원하는 삶을 위해서 기꺼이 스트레스를 맞설 수 있을 때 우리가 행복해 지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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