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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개입
하나님의 개입
  • 이연종기자
  • 승인 2020.02.21 11: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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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연종목사
의정부교회협동신문,한결교회

하나님의 개입

나의 옳고그름이 큰 것인가 하나님의 통치가 큰 것인가
나의 정의가 큰 것인가 하나님의 다스림, 그의 통치가 큰 것인가
사회적 정의가 아무리 대단해도 하나님의 통치보다 크고 높을 수 없다 이념과 사상, 이해와 가치가 대단해도 그것은 해 아래 있는 것이며 죽음을 넘어설 수 없는 제한된 육신의 허구일 수 밖에 없다
하나님이 그렇게 통치하고 계신다면 그것은 맞는 것이다 
하나님이 그렇게 다스리고 계신다면 거기서 답을 갖고 결과가 만들어진다
이스라엘이 바벨론에 넘겨지고 모세가 광야로 쫓겨가며 다윗이 모든 것을 잃어버리고, 베드로가 예수를 세 번 부인하고 바울이 스데반을 죽이는 상황에 처해있는 현실들..
우리의 이해와 정의가 답을 갖게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통치가 그렇게 만든다는 것이다

그렇게 보면..
현상은 결코 가치가 될 수 없다 역사는 그 자체로 내용을 가질 수 없고 우리가 말하는 정의가 정의가 되는 것이 아니다
하나님이 개입되어야만 한다
그 현실과 이해, 역사와 정의 속에 반드시 하나님이 함께하셔야만 한다
인간의 이해가 아무리 대단해도 하나님이 개입되어 있지 않으면 아무 소용이 없다
그러나 인간의 존재가 죄로 가득하고 본질이 무너졌으며 결국 죽음이 최종 결과일지라도 그 조건과 정황에 하나님이 개입되어 있다면 그것은 목적을 가지는 가치가 된다
하나님을 안다는 것이 어떻게 지향되어야 하고 어떻게 목적되어야 하는지 이해해야 한다
본질은 언제나 하나님이다
그 본질에 붙잡혀있고 묶여 있을 때 조건과 물질은 옳게된다 그것이 하나님의 개입이고 예수를 믿는다는 것이다
모든 것은 하나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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