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화도 통기타동호회(회장 장희승)는 지난 11일 동부희망케어센터에 따뜻한 후원금 142만원을 전달했다.
화도통기타 동호회는 통기타를 좋아하는 회원들이 주 1회 함께 모여 연주 연습 및 길거리 공연을 진행하고 있으며, 2017년부터 매년 회원들이 함께 마음을 모아 일일 찻집을 운영하여 발생되는 수익금 및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기금을 동부희망케어센터에 전달하고 있다.
장희승 화도통기타동호회장은 “재능기부를 통해 마련한 후원금을 내가 살고 있는 지역에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나눌 수 있다는 것에 의미가 커 매년 후원을 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박부영 화도수동행정복지센터장은 “자신의 재능을 활용하여 이웃을 위한 나눔 활동을 하는 따뜻한 마음에 감사하다.”며 “앞으로 지역사회 내 기부문화가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전달된 후원금은 최근 커다란 사회 문제로 떠오르고 있는 아동·청소년의 심리·정서적 위기(자살 및 학대) 발생 예방을 위한 남양주시 아동 청소년 위기 돌봄 네트워크 사업을 통해 사용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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