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12월 31일
사랑하는 믿음의 공동체여러분!
어떤 믿음의 선배는 존재와 삶의 결론을 (창 48:9)“내 나그네 길의 세월이... 험악한 세월을 보내었나이다.”(시 90:9-10)“우리의 연수가 칠십이요 강건하면 팔십이라도 그 연수의 자랑은 수고와 슬픔뿐이요.” 이렇게 고백을 하였습니다.
분명 광야 같은 이 세상에서 모든 것이 하나님의 절대 주권적 은혜였던 만큼이나~ 우리네들은 내가 스스로 만들어 내려고 했던 신념, 의지 열심에 비례하여 수많은 절망과 한숨의 나날들이었습니다.
그러나 또 다른 역전의 드라마는 쓰여 지고 있었습니다.
또 다른 어떤 신앙의 선배는 존재와 인생의 결론을 (시편105:19)‘여호와의 말씀이 응할 때까지라 그의 말씀이 그를 단련하였도다.’ (욥기 23:10) ‘내가 가는 길을 그가 아시나니 그가 나를 단련하신 후에는 내가 순금 같이 되어 나오리라.’ 이렇게 고백하고 있었습니다.
그 하나님께서 나의 존재와 인생에 근거가 되고 이유가되시고 근원이 되시는 계시의 판명성은 더 확연하여 졌다고 고백하고 있습니다.
맞습니다. 하나님께서 우주 만물을 창조하실 때 ‘하나님께서 보시기에 심히 좋았더라.’ 이었던 것처럼, 그 하나님 섭리의 결과 우리 모두는 ‘하나님께서 이렇게 하셨습니다.’ ‘하나님 은혜였습니다.’ 의 고백을 할 수 있었습니다.
사랑하는 믿음의 공동체 여러분!
분명 살아계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하나님 감사합니다. 를 수백이라도 외치고 싶은 2019년의 마지막 날이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그리고 하나님 은혜를 더 크게 기대가 있는 2020년이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미안합니다. 감사합니다. 축복합니다. 사랑합니다.
망우동에서~ 미말의 종 황성옥목사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