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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의 조국 대한민국을 위하여 지금까지 어떻게 세계정상으로 만들었을까?
미래의 조국 대한민국을 위하여 지금까지 어떻게 세계정상으로 만들었을까?
  • 교회협동신문
  • 승인 2019.12.14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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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진 장로
생명샘교회 원로

 

김호진장로
김호진장로

  일본에게 주권을 빼앗긴 우리나라는 일본의 식민지로 전락하게 되어 36년동안 고통을 당하며 살았고, 세계2차 대전에서 일본이 패망하고 일본으로 부터 해방이 되었다. 그 당시에 우리나라 형편은 세계적으로 어떤 나라이며 어디에 부터 있는지 세계지도를 펴놓고 한국이라는 나라를 찾기가 어려울 정도였다. 우리는 우리나라이니까 찾지만 외국 사람들은 찾아보려 해도 찾을 수없는 참으로 작은 나라였습니다.

  같은 시기에 독립국가로 새 출발을 한 나라들이 많이 있었지만 그 가운데 우리나라는 불과 반세기가 넘게 지난 지금 대한민국은 신생국가중 빈국 중빈국에서 유일하게 발전하여 경제대국이 되고 민주화 국가가 되었다.

  정말 잘 산다 못 산다 그리고 경제가 어렵다 여러 가지 환경이 좋지 않는 점도 있겠지만 우리는 행복한 국민이고 잘 사는 백성입니다.

  우리는 세계 어느 나라 못지 않게 잘 살게 되었습니다. 60년대 그 때 사람들이 다 그랬지만 나흘을 굶고 학교에 가서 공부하는데 칠판의 글씨가 잘 안보였다고 말하는 사람도 있었습니다. 보리 고개를 아십니까?

  여러분들의 선배는 그렇게 어렵고 가난한 세월을 이겨 내며 오늘에 이르렀습니다. 국민여러분! 그리고 40,50,60대 후배 여러분! 다시 한번 간곡히 부탁 드립니다. 나무만 보지 말고 슾 을 보기 바랍니다.

  1960년대 아프리카의 가나와 한국의 사정이 굉장히 비슷했다는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습니다. 인구도 비슷하고 국토도 비슷하고 생산기술, 공산품 심지어 해외 원조액까지도 비슷 했답니다. 우리나라 초반에 GNP가 60불 수준이 였고, 또 1960년대 필리핀은 아세아에서 일본 다음가는 경제선진국이 었습니다. 그러나 필리핀은 마르코스 대통령의 영도력의 부족으로 인한 문제와 좌익혁명의 세력에 밀려 친중, 친노의 노선으로 기울면서 나라의 질서가 무너지고 경제적인 문제도 어렵게 되어 가난한 나라로 전락하게 되었습니다.

  1965년 한일협정은 한국의 근대화와 경제개발에 결정적인 마중물 역할을 했다. 당시 일본의 외환보유액 절반에 해당하는 유,무상 자원금은 포항제철과 경부고속도로 건설등 한국경제의 핵심 인프라로 구현됐지만 그보다 더 결정적인 것이 이후 반세기에 결쳐 끊임없이 이르워진 일본의 선진 기술과 산업 노하후의 제공 및 핵심 고급 인력과의 인적 교류였다.

  미래의 조국 대한민국을 위하여 최소한의 지식을 가지고 과거사와 국제적인 문제를 온 국민이 정확하게 이해하고 알아야 국민 된 도리를 다 할 수 있으리라 믿습니다.

다음호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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