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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경자 의원, ‘학교예술교육 정책토론회’주관
최경자 의원, ‘학교예술교육 정책토론회’주관
  • 교회협동신문
  • 승인 2019.12.05 1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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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움을 즐기는 교육’으로 패러다임 전환 당부
최경자 의원, ‘학교예술교육 정책토론회’주관,
최경자 의원, ‘학교예술교육 정책토론회’주관,

경기도의회 제1교육위원회 최경자 의원(더불어민주당·의정부1)은 경기도교육청 북부청사 김대중홀에서 개최된 ‘2019 예술로 행복한 학교만들기 정책토론회(2019년 12월 4일)’에 좌장으로 참여하였다.

 학교예술교육 활성화를 위한 방향과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개최된 금일 토론회에서 기조발제를 맡은 융합교육정책과 하태훈 장학관은 <학교예술교육종합 계획(2019~2022)> 전반에 대한 비전과 전략을 제시하였다. 2부 토론회 1토론자 경기문화재단 한승연 팀장은 <지역문화예술교육센터의 위상과 역할, 마을에서 예술하기>를 통해 지역문화예술교육센터를 활용하여 학생들 스스로 문화예술의 소비자, 향유자, 생산자가 될 것을 강조했다.

2토론을 맡은 대진대학교 김광용 교수는 <행복한 학교예술교육 프로그램과 향후과제>를 제안하였고, 3토론자인 부용고등학교 이준호 교감선생님은 <일상적 예술향유를 위한 예술체험공간 운영의 필요성>을 제시했다. 끝으로 고양교육지원청 송경원 장학사는 <학교의 담장을 넘어 마을이 함께하는 학교예술교육 활성화를 위한 교육지원청의 역할>에서 담장 안과 담장 밖을 연결하는 실무협의회 구성을 건의했다.

토론회 진행 과정에서 최경자 의원은 “「경기도교육청 학교문화예술교육 진흥조례」에 따라 4년마다 학교예술교육 종합계획을 수립하도록 되어 있다”며, “현행 2019~2022년 종합계획에서는 다양한 문화예술교육 지도자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지역연계성 강화, 창작활동 강화, 예술로 소통하는 공간 조성, 예술 융합수업 모델 확충, 학생 위주의 프로젝트 활성화 등을 반영하였으나 교육 현장에서는 교육청·교육지원청 주도의 학교예술교육으로서의 한계, 학교예술교육 주체 역량 미흡 등이 부족한 한계를 가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최 의원은 “오늘 토론회에서 논의된 바와 같이 ‘자생적·지속적’ 학교예술교육이 정착되는 것이 시급하고 이를 위해 ‘교원의 역량 강화’ 및‘학생 주도형 예술교육’이 이루어지도록 의회 차원에서도 폭넓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무엇보다 “학생들이 예술을 통한 즐거움을 경험할 수 있도록‘많이 아는 교육’에서 ‘배움을 즐기는 행복교육’으로 패러다임 전환을 위해 노력해 줄 것”을 교육청 및 현장 교사들에게 요청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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