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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렐루야! 해석 제514신  (여호수아 제28신)
할렐루야! 해석 제514신  (여호수아 제28신)
  • 교회협동신문
  • 승인 2019.11.29 22: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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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욱목사
동천교회 담임
신동욱목사
신동욱목사

할렐루야!  사랑하는 일열낭독운동회원 여러분!

지난 한 주간(週間) 동안에도 주님의 은총(恩寵) 가운데 평안(平安)하신지요?

신동욱 목사입니다.

오늘이 11월26일(화)입니다.

나흘 전(前)인 11월22일이 소설(小雪)이었습니다.

달(月)을 넘겨서 12월7일이 대설(大雪)입니다.

그리고 12월22일이 동지(冬至)입니다.

본격적(本格的)으로 겨울로 접어드는 절기(節氣)가 되었습니다.

사람들의 옷차림이 완전히 바뀌었습니다.

벌써 동복(冬服)들을 꺼내어 입은 것이지요.

매년(每年) 소설 주변에 눈이 왔습니다마는 올해는 비(雨)가 오고 말았습니다.

아직 날이 춥지 않다는 말이지요.

그러나 기온(氣溫)은 시시각각(時時刻刻) 내려가고 있습니다.

초겨울로 접어드는 이때에 겨울을 맞이하는 시(詩) 한 수(首) 소개하겠습니다.

중국 송(宋)나라 때의 시인 「진관(秦觀)」의 시에 「환자광릉(還自廣陵)」이라는 시가 있습니다.

그 내용은 이렇습니다.

『차가운 날씨 물새들 서로 몸을 의지(依支)하고

무리지어 석양(夕陽)빛 속에 마냥 신이났네

사람들 다 지나가도록 아무렇지 않더니

쩡 하고 얼음 깨지는 소리에 일제히 날아오르네』

겨울날 황혼(黃昏) 무렵에 저수지(貯水池) 주변을 지나고 있던 시인이 주변(周邊) 풍경(風景)과 얼음 깨지는 소리에 놀라 후두둑 날아오르는 물새들의 동작(動作)을 섬세(纖細)한 필치(筆致)로 묘사(描寫)한 시입니다.

항상 말씀 드립니다마는 시인의 감성(感性)은 특별(特別)합니다.

하나님께서 주신 은사(恩賜)이지요.

얼음이 얼 날도 며칠 안 남았습니다.

이제 해석 제514신을 보내 드리겠습니다.

오늘은 성경(聖經) 여호수아서(書) 해석(解釋)대신 작금(昨今) 우리나라가 처(處)한 상황(狀況)과 관련(關聯)하여 한 말씀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이미 「교회협동신문(敎會協同新聞)」의 지면(紙面)을 통하여 27차례(次例)에 걸쳐 『기독교(基督敎)와 공산주의(共産主義)』 라는 제목(題目)으로 기독교와 공산주의와의 관계에 관하여 글을 쓴 바가 있습니다마는, 오늘도 자유민주주의(自由民主主義) 정체(正體) 위에 세워진 대한민국(大韓民國)과 우리국민이 처한 위기(危機)에 관하여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살아계신 하나님을 신앙(信仰)하고 자유민주주의를 신념(信念)으로 가지고 있는 우리국민에게 있어서 현재 정권(政權)을 잡고 있는 공산주의자(共産主義者)들과  주사파들과의 싸움은 영적(靈的)으로 보면 하나님과 사탄의 싸움이요, 성령(聖靈)과 악령(惡靈)의 싸움이요, 진리(眞理)와 거짓의 싸움이요, 의(義)와 불의(不義)의 싸움이요, 선(善)과 악(惡)의 싸움입니다.  

이 싸움을 육적(肉的)으로 보면, 자유민주주의와 공산주의와의 싸움이요, 대한민국(大韓民國)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朝鮮民主主義人民共和國-북한)과의 싸움이요, 태극기(太極旗)와 인공기(人共旗)와의 싸움이요, 애국가(愛國歌)와 님을위한행진곡과의 싸움이요, 자유(自由)와 억압(抑壓)의 싸움입니다.

하늘에도 길(道)이 있고 땅에도 길이 있고 바다에도 길이 있듯이 인생(人生)에도 길이 있고 역사(歷史)에도 길이 있습니다.

고대(古代)로부터 현대(現代)까지 인간(人間)과 인류(人類)의 역사를 일별(一瞥)해 보면 인류가 지향(指向)하는 뚜렷한 길이 있습니다.

인간과 인류가 부단(不斷)히 지향(指向)해 온 그 길을 한 단어로 표현(表現)한다면 그것은 「자유(自由)」입니다.

그 뚜렷한 시발점이 A.D1215년 영국의 마그나카르타입니다.

우리는 그것을 통칭해서 「인권대헌장-人權大憲章)」이라고 부릅니다.

이 인류의 자유를 향한 거보(巨步)를 더욱 뚜렷이 하는 것이 주후(主後) 1517년의 종교개혁(宗敎改革)입니다.

그리고 더욱 발전(發展)시키고 구체화(具體化) 시킨 것이 18세기 영국의 장로교인들 중심(中心)으로 일어난 퓨리탄무브먼트입니다 (청교도운동-淸敎徒運動)

정치체제(政治體制)로서의 자유민주주의와 경제체제(經濟體制)로서의 자본주의(資本主義)는 바로 종교개혁(宗敎改革)과 청교도운동에서 나오고 구체화(具體化) 된 것입니다.

그래서 서서의 철학자겸 신학자인 에밀브룬너 박사는,

「자유민주주의는 기독교의 적자(嫡子)요, 공산주의는 기독교의 서자(庶子)다」라고 갈파(喝破)한 바가 있습니다.

정치체제로서의 자유민주주의는 근본적(根本的)으로 개인(個人)의 자유를 기반(基盤)으로 합니다.

이 개인의 자유는 인간의 존엄성(尊嚴性)과 존귀성(尊貴性)을 바탕으로 하는 것입니다.

인간 존엄의 사상은 어디로부터 생성(生成)되었는가?

그것을 우리는 기독교의 경전(經典)인 성경(聖經)에서 찾을 수 있습니다.

성경(聖經) 창1:26~28절까지 말씀을 보면,

“하나님이 가라사대 우리의 형상(形象)을 따라 우리의 모양(模樣)대로 우리가 사람을 만들고 그로 바다의 고기와 공중(空中)의 새와 육축(六畜)과 온 땅과 땅에 기는 모든 것을 다스리게 하자 하시고 하나님이 자기형상 곧 하나님의 형상대로 사람을 창조(創造)하시되 남자(男子)와 여자(女子)를 창조하시고 하나님이 그들에게 복(福)을 주시며 그들에게 이르시되 생육(生育)하고 번성(繁盛)하여 땅에 충만(充滿)하라, 땅을 정복(征服)하라, 바다의 고기와 공중의 새와 땅에 움직이는 모든 생물을 다스리라” 고 말씀하시고 계십니다.

성경말씀은 창조주 하나님에 관하여 거룩하신 분이라고 말씀하십니다.

다시 말하면, 하나님은 존귀(尊貴)·존엄(尊嚴)하신 분이십니다.

이 존귀·존엄하신 하나님의 형상과 모양대로 사람을 창조하셨다고 말씀하시니 인간은 존귀·존엄한 존재인 것입니다.

존귀·존엄한 존재는 억압(抑壓)받지 않는 존재(存在)입니다.

자유(自由)한 존재입니다.

따라서 인간의 자유는 천부적(天賦的)인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주신 것입니다.

그러니 누가 누구를 억압하고, 누가 누구에게 억압당할 수는 없는 것입니다.

이 인간의 천부적인 자유를 근본 바탕으로 한 것이 바로 정치체제로서의 자유민주주의입니다.

인간은 오직 길(道)이요, 진리(眞理)요, 생명(生命)이신 거룩하신 하나님과 하나님의 거룩하신 영(靈)이신 성령의 감동(感動)으로 쓰여진 하나님의 말씀에만 순종(順從)합니다.

공산주의(共産主義)는 그렇지 아니합니다.

공산주의는 영적으로 보면 사탄이즘(satanism)입니다.

성경말씀 창세기3장1절에 보면,

“여호와 하나님의 지으신 들짐승 중에 뱀이 가장 간교(奸巧)하더라”고 말씀하시고 계십니다.

창3:1~7절까지 말씀을 보면 이 간교한 뱀이 거짓말로 하와를 유혹(誘惑)하고 하와를 통(通)해서 첫사람 아담도 하나님께 범죄(犯罪)하도록 유혹했습니다.

결국 아담과 하와는 하나님의 명령(命令)에 불순종(不順從)하고 하나님 앞에 범죄(犯罪)하여 하나님께서 인간을 위하여 만드신 에덴동산 낙원(樂園)에서 추방(追放)되게 됩니다.

더욱이 창11:1~9절까지 말씀을 보면 인간이 하나님께 순종(順從)하는 대신 하나님을 배제(排除)하고 인간들의 힘만으로 지상낙원(地上樂園)을 이룩하자는 불경스럽고 허무맹랑(虛無孟浪)한 공작(工作)을 하게 됩니다.

이것이 유명한 바벨탑 사건(事件)입니다.

공산주의가 바로 역사상 가장 큰 바벨탑 사건이요, 하나님 앞에 가장 큰 죄악(罪惡)이요, 따라서 역사상 가장 큰 재앙(災殃)입니다.

공산주의는 창11장의 바벨탑 사건처럼 하나님께 불순종하고 하나님을 배제하고 인간들 스스로 이 땅에 지상낙원을 만들자는 주의(主意)·주장(主張)입니다.

더욱이 가진 자, 자본가(資本家)들을 숙청(肅淸)·학살(虐殺)하고 그 재물을 빼앗아 무산자(無産者)인 노동자(勞動者) 농민(農民)에게 나누어 주어 노동자 농민의 천국(天國)을 만들자는 죄악 된 주의 주장입니다.

당연히 이 주의 주장은 미움과 증오(憎惡), 갈등(葛藤)과 살인(殺人), 억지(抑止)와 억압(抑壓), 감시(監視)와 밀고(密告) 등 온갖 비인간적(非人間的)이고 비인도적(非人道的)인 처참(處斬)한 상황을 초래(招來)할 수밖에 없는 주의 주장입니다.

공산주의 100년사(史)가 이 같은 사실을 잘 증명(證明)해 주고 있습니다.

공산주의의 본질(本質)은 거짓말, 선전(宣傳)·선동(煽動), 날조(捏造)·조작(造作), 테러 · 학살(虐殺) 감시(監視) 밀고(密告) 억압(抑壓)입니다.

도저히 인간이 살 수 없는 생지옥(生地獄)이 공산주의가 맺은 열매요, 역사적 현실(現實)입니다.

작금(昨今) 우리나라가 이러한 마귀 광풍(狂風)에 휩싸여 있는 것입니다.

먼저 교회(敎會)가 정신 차리고, 국민 개개인(箇箇人)이 정신 차려야 합니다.

우리의 아이들과 후손(後孫)들에게 이러한 생지옥을 물려줄 수는 없는 것입니다.

우리 모두 하나님께 이 마귀광풍(魔鬼狂風)을 물리쳐 주시도록 기도합시다.

오늘은 여기까지입니다.  할렐루야!               주후 2019년 11월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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