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19-12-06 19:15 (금)
능동과 수동
능동과 수동
  • 교회협동신문
  • 승인 2019.11.12 21:3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연종목사
한결교회 담임
이연종목사
이연종목사

인간의 삶이 하나님의 일하심에 대해 어떻게 반응해야 하는가
고난과 순종에 담긴 이해는 어떻게 받아들여야 하는가
능동과 수동 사이에서 우리는 때로 은혜와 섭리를 적절한 내용으로 담아내지 못한다
사실 이런 이해에서 매우 중요한 것은 인간은 무엇인가에 대한 것이다
인간이 가능한가?
목적과 방향만 설정해주면 인간은 결국 답을 얻을 수 있는가?
결코 그럴 수 없다 
인간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면 예수는 한낱 그런 가능성을 위한 도구로 전락할 수 있다
인간은 철저하게 부정되어야 하고 거부되어야 한다
죄와 비참이 구원으로 건너가게 하는 것이지 인간의 자랑과 가능성이 은혜를 발생하게 하는 것이 아니다

인간에게 잠시라도 가능성을 부여하는 것은 온전한 신앙이 아니다 그 그릇된 허구와 왜곡에서 인본주의가 나오고 범신론, 주입적 사고, 신사도,  신율법주의가 흘러나온다
인간을 긍정한다고 희망이 되는 것은 아니다
결국 인간의 어떤 형태든지 조건이 되고 있다면, 구원을 향한 원인이 되고 있다면 잘못된 길을 가고 있는 것이다
인간의 어떤 공로도 무효하다 한순간의 의도 가능하지 않다
거기서 예수가 오셨고 성육신이 있으며 전가와 임재, 성령강림이 이해되는 것이다
그런 의미에서 인간은 수동적이어야 한다
능동적으로는 자기 스스로 인위적이거나 작위적인 형태로는 의를 만들 수 없다
오직 예수만 있을 뿐이다
주어진 조건을 좇아가는 그런 수동적인 섭리 속에서 인간은 능동적인 존재가 된다
예수에게 의지된 존재, 내가 오늘 예수를 믿고 있다는 것이 얼마나 은혜와 영광인지를 알아야 한다
모든 것은 하나님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