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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인이라면 당연히 알아야 할 스승 고봉 김치선박사(3)
대신인이라면 당연히 알아야 할 스승 고봉 김치선박사(3)
  • 교회협동신문
  • 승인 2019.10.06 1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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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봉 김치선 박사는 ‘한국의 예레미야’로 불릴 만큼 우리 대신교단 뿐만 아니라 한국교회와 사회에 중요한 역할을 감당하신 목사요, 신학자요, 부흥운동가였다
김치선목사
김치선목사

 

1.1. 구령운동
  그 당시 남대문 교회를 중심으로 전개된 전도운동은 전국적으로 확산되었다. 그는 수요일 기도 후에는 교회의 청년들을 위하여 신앙강좌를 개설하고 청년신앙운동을 일으켰는데, 그것이 매우 좋은 효과를 가져왔다. 그것이 발단이 되어서 청년들에게 신학교육을 시켜서 전도대를 조직해야 겠다는 굳은 결심을 김치선 목사로 하여금 하게 만든다. 김치선은 기도를 하면서 남한을 진정한 민주국가로 만들려면 이 백성이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변화 받지 않으면 안 된다고 생각하여 먼저 이 민족의 십분의 일이 하나님을 믿어야만 된다고 결심하여 마침내는 ‘삼백만부흥전도회’를 결성하게 되었다. 이 운동의 실천으로서 한 달에 한 번씩 초청강사의 부흥회를 가졌는데, 박재봉, 손양원, 배은희, 김인서, 이성봉 등을 강사로 하여 금식과 철야 운동도 벌렸다고 한다.

  김치선은 진정한 구령운동은 하나님의 말씀을 제대로 알고 깨달아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백성으로 만드는 것이 가장 주된 목표였는데, 그것은 성경에 입각한 철저한 신학사상의 전수를 통해서 이루어 질수 있다고 하였다. 당시의 자유주의 신학사조에 대항해 김치선은 성경의 가장 근본적인 진리들을 지키려는 데 온 힘을 쏟았다.
  그래서 김치선은 단지 복음을 모르고 있던 사람들에게만 복음을 전한 것이 아니라 자유주의 신학에 휩싸인 백성들을 향해서도 성경에 입각한 바른 신앙을 제시하기 위해 열심히 헌신하였다. 이러한 김치선의 정신은 결국 신학교를 통해 바른 목회자를 배출해야 하는 것이 급선무라는 사명을 갖게 하였고, 그 결과 많은 목회자들이 배출되어서 정통신학의 근간을 유지케 하였던 것이다. 이러한 김치선의 영향은 그의 사위인 최순직으로 고스란히 물려졌고 대신교단이 개혁파 신학의 보루임을 천명케 만든 중요한 원인이 되었다.


2. 결론

  지금까지 우리는 김치선 박사의 신학과 사상 그리고 주요 사역에 대하여 고찰해 보았다. 그는 위대한 신학자라기보다 민족을 사랑한 목회자였고 민족을 어둠에서 해방시키기 위해 애쓴 영적인 독립운동가였다. 그의 사역은 사변적이기 보다 실천적이었고 그 방법은 기도, 회개, 그리고 구령운동(복음전도)의 모습을 취했다. 이러한 김치선의 사역의 특징은 든든한 조직신학적 배경이나 신학적 확실성 보다는 오히려 복음이 민족을 회복시킬 수 있다는 확신에서 나온 구령에 대한 열정과 무릎으로 엎드리고 야전성에 있었다. 이러한 귀결을 가지고 아픔과 고통을 딛고 다시 시작하는 자랑스러운 우리의 스승이시며 교단 설립자이신 김치선 박사가 세운 대신 교단 미래 청사진과 방향성 그리고 김치선 박사가 외치고 역점을 두었던 사역세 가지를 함께 실천하자고 부탁하고 싶다.
 
  첫째, 기도와 구령 운동 회복으로 예수 한국을 만들어야 한다.
김치선의 신학과 사역은 철저한 자생적으로 살아남는 야전성에 기반을 두고 있다고 할 수 있다. 그는 철저하게 엎드려 기도했고 성령이 인도하시는 대로 시대를 향해 행동한 행동가이다. 그는 2만 8천동네에 우물을 파라고 외치면서 그 일을 감당할 사람들을 양성하기 위해 신학교를 세웠고 3백만구령운동을 이끌었다. 이러한 일들은 안주하는 마음에서 나올 수 없다. 기도와 회개 그리고 구령운동의 야전성을 가지고 철저히 달려들어 감당해야 하는 것이다.
  현재 한국교회 모든 교단들의 공통점은 교회개척 운동이 사라지다시피 했다.
이러한 현상은 기도운동, 성령 운동, 전도 운동과 무관하지 않다.
세 가지 기도, 성령, 전도 운동이 시들해지니 자생력이 사라지고, 야전성이 사라지고 연합운동이 사들해지고 개 교회주의와 탈 교회주의가 그 사이를 파고 드는 악순환의 고리에 걸려서 이제는 지금까지 쌓아 놓았던 것들을 꽂감 빼먹듯이 교회들이 손을 놓고 있는 실정이다.
이러한 환경과 시대에 접어든 우리 대신 교단은 교단 설립자이신 김치선 박사의 뜨거운 기도, 성령, 전도 운동을 다시 회복하여 김치선 박사 시절 읍면동 숫자였던 2만8천 동네로 가서 개척하라는 명령을 다시 되새기면서 자생력과 야전성을 회복하여 예수 한국을 꿈꾸시던 그 꿈을 우리가 새롭게 꿈꾸고 만들어 가자.
물론 교단과 힘 있는 교회가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개척에 대한 제도적 지원도 뒷 받침 하고 시대에 맞는 교회세우기를 위한 교육과 생존을 넘어 자립과 선교로까지이어지게 하는 교회지원정보센터가 준비되어 있으니 교단 설림자 김치선박사의 정신으로 대신교단의 기초를 다시 수축하고 미래 교회와 교단들의 선두주자가 되자.
         
  둘째로, 유기체적 신학교육을 통한 복음 통일을 실현해야 한다.
김치선 박사의 신학교육은 이론보다는 실천과 사역중심의 신학을 강조하였다.
그는 대단한 설교가였다. 그의 설교는 사람들을 깨웠고 젊은 청년들을 세웠다.
현재 목회의 현장은 매우 실천적인 감수성을 필요로 하고 있다. 포스트모더니즘이 사회의 중심을 관통하고 이미 모든 사람이 포스트모더니즘을 마시고 그것으로 숨 쉬고 있다. 지금까지 교단의 신학이 개혁주의 신학을 표방해 오면서 자연스럽게 조직신학에 치중되는 현상이 있었음을 부인할 수 없다. 그로인해 신학교육의 현장 또한 조직신학이 중심에 있게 되었다. 자연스럽게 배출되는 신학생들은 조직신학적 사고를 가지고 목회의 현장에 투입된다. 그러나 조직신학적 사고를 가지고 공식에 대입하듯 목회 현장에 선다면 목회현장은 성도들의 삶과 이완되고 또 다른 사명자를 재생산해 내는 구조를 가질 수 없게 된다.
  성서, 역사, 조직, 실천신학의 고른 비중과 상호 유기체적 교육구조를 가져야 한다. 특별히 실천신학 분야의 비중이 아쉽다. 목회 현장에서는 가장 비중 있고 중요한 분야 이지만 교육의 현장에서는 지금까지 구체적이지 않고 말 그대로 실천하면서 배우는 분야로 취급되어온 부분이 많다. 실천신학은 학문구조상 접근의 방법이 현장 중심적이다. 포스트모던 사회의 본질을 기초로 두고 연구하고 접목해가는 새로운 방식의 접근방법을 개발하고 적용하면서 현장 중심적이고 유연성을 가진 목회자들을 배출해 내는 구조를 가지도록 해야 한다. 다시 말하지만 중심의 이동이 아니라 유기체적 교육구조가 절실히 필요함을 느끼는 것이 당연하다.
우리 대신교단은 교단의 설립자 김치선박사의 주장처럼 신학 즉 학문에 멈춘 신학과 이론이 아닌 실천과 적용 가능한 사역 중심의 신학과 실천신학과 검증되고 인정받은 다양한 교육을 통해 멀티플레어와 같은 대신목회자를 만들고 세워서 이들이 남과 북이 갈라진 74년 분단의 벽을 허물고 하나 되게 하는 복음으로 통일을 만드는 주역이 되는 훈련과 준비를 하자.
         
  셋째로, 현실에 맞는 사역 기능(훈련)과 지원을 통한 땅끝 선교 사명실천이다.
김치선 박사는 3백만 구령운동을 펼치면서 당시 삼각산 기도원 중심의 기도원 구조가 부족함을 느끼고 관악산에 벧엘기도원을 설립하고 부흥운동의 불씨를 지펴갔다. 당시 필요와 요구를 수용할 수 있는 방편으로 기능을 발휘할 수 있는 구조들을 선도적으로 만들어 같던 것이다.
예를 들어 교단신학교가 야전성을 강조하고 개척의 기치를 들려고 한다면 개척을 위한 지속적 지원과 재교육을 지원하는 구조들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 시대는 계속적으로 변하고 있다. 세상의 제도들과 현장 사역에 미숙한 젊은 목회자들이 각자의 현장을 파악하고 현장중심의 사역구조를 계획하고 사역을 지속하고 성공적으로 이끌기는 쉬운 것이 아니다. 그래서 대신교단은 이러한 문제와 환경 그리고 적용에서 실패와 오류를 줄여주고 더 큰 미래를 열어주고자 준비한 것이 교회정보지원센터를 총회 사무실에 설치하여 전문가가 상담과 함께 기도와 지도를 한다는 것이다. 이러한 사역은 대신교단을 넘어 한국교회 전체를 아우르는 섬김과 매칭, 정보교환과 연결, 훈련과 적용 등 미래와 현실을 대비한 교단설립자 김치선 박사의 행적에서 찾아 적용하는 매우 중요한 사역이라는 것이다.
이러한 운동은 결국 땅끝 선교라는 우리 주님이 마지막으로 위임해 주신 선교위임사역을 적극적이고 능동적으로 실천하고자 하는 다짐 이기도 하다.

예수 한국, 복음 통일, 땅끝 선교가 고복 김치선 박사가 주장하던 신학과 실천임을 알고 제자이며 후배들인 우리 대신 인들이 다시 하나가 되어 배우고 나누고 함께하는 거룩한 네크워킹을 하여 하나님이 꿈꾸시고 원하시는 교단을 세워 갑시다.
                
김치선 이후 김향주교수의 대신신학이 연재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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