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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그들의 하나님이 되고 그들은 내 백성이 될 것이라 (렘31:33절)
나는 그들의 하나님이 되고 그들은 내 백성이 될 것이라 (렘31:33절)
  • 강영철 기자
  • 승인 2019.10.06 00: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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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회 중심 총회운영 10월 총회까지 모여 회개기도, 헌법 등 준비
대한예수교장로회총회(대신) 제50회 임시총회 열려
전광훈목사 제49회기 총회장
전광훈목사 제49회기 총회장

2015년, 15년 이상 선배 총회장들이 진행되오던 백석총회와 대신총회 통합을 제49회 대신총회장 전광훈 목사에 의하여 열매를 맺었다.
 그 시점으로부터 약 4년이 흐르면서 믾은 상처와 아픔을 남기고 하나님이 하나님 되심을 포기 하지 않는 열매로 제50회 대신총회 복원총회를 위한 임시총회가 개회되었다.
 
"하나님이 하나님 되심을 포기 하지 않는 열매로 제50회 대신총회 복원총회를 위한 임시총회가 개회"

지난 7월 25일 경기도 안양시 평촌 마벨리에 뷔페에서 ‘제50회 임시총회’를 개회하여 대신총회 복원을 선포하고  오는 가을 제50회 총회를 속회하기로 하여 마무리 되었다.
먼저 1부 예배는 최종환목사(송천장로교회 담임)의 인도로 시작되었다.
기도, 강영철목사(참된교회 담임), 성경봉독, 요한계시록 3장1~6절, 제49회기 대신총회장 전광훈목사는 본문을 가지고 계시록의 7개교회는 칭찬과 책망을 동시에 듣지만 유독 사데교회는 책망만 있다고 전하면서 마치 한국교회와 목사들이 사데교회 형편처럼 있기 때문에 조국, 대한민국이 북한 공산주의에 던져질 것 같은 그런 위기가 왔다고 하면서 자신부터 회개하며 하나님의 은혜를 간구하자고 전했다.
축도, 조석행목사(선민교회  담임) 로 예배를 마쳤다.    
이어 2부 회무처리에 앞서 최종환목사의 광고순서가 진행되었다.
광고 내용은 "총회는 교단을 세우신 고봉 김치선 목사님의 설립 정신과 가치를 계승하고  이 시대에 하나님께서 교회가 무엇을 하기를 원하시는 가를 알고 장로교정치를    실현하여 노회 중심의 교단과 총회는 교회와 성도들이 가야 할 방향과 미래 비전을  제시하는 교단을 세우는 것을 목표로 새롭게 출발을 약속합니다.
또한 2부 회무처리는 2015년 9월 14일 통합결의 무효소송으로 인한 치유를 위한 순서만 처리하고 추후 총회 일자를 공고 후 정식으로 임원을 조직하겠습니다.
대신 총회 행정업무를 할 사무실은 경기도 부천시에 준비하여 8월 15일 이전에 사무국 업무를 시작할 예정입니다. 사무국운영을 위한 인원은 최소한으로 합니다." 전했다.

 "대신의 정통성과 이날 제50회 임시총회의 정당성에 대해서는 법원의 판단"
2부 회무처리는 먼저 전광훈 목사가 대신의 정통성과 이날 제50회 임시총회의 정당성에 대해서는 법원의 판단을 가지고 진행하였다.
전 목사는 통합을 결의한 제50회 총회를 무효로 판결한 재판에서 법원은 대신이 50회 총회로 다시 돌아갈 것과 대표자는 전광훈 목사 자신이라고 정했다며, 대신 총회의 정통성은 오직 자신들에게 있다고 전했다.
또한 현재 진행중인 소송이 사전에 합의된 것이었다는 점도 강조했다. 전 목사는 “유00 목사에게 대신의 이름과 모든 것을 돌려주어야 한다고 했다. 그러나 유00 목사가 그냥 돌려주면 역사의 책임을 내가 져야 하니 행정소송을 해서 가져가라고 했다.
그 대신 변론을 안하겠다고 하더라”면서 “그래서 1심에서 승소했다.
이어 전목사는 서류를 돌려달라는 재판이기에 져도 상관이 없다”고 강조했다. 

2019년 7월 25일 오전 11시30분 안양마벨리에 대공연장에서 제50회 임시총회개회
2019년 7월 25일 오전 11시30분 안양마벨리에 대공연장에서 제50회 임시총회개회

 

 “9월 총회까지 매주 모일 것”

임시총회는 개회 당시 약 72명이 등록했다고 최종환목사가 회원점명하였다.
의장인 전광훈목사는 대법원의 판례에 의한 ‘비상대책위원회’의 성격이 강하다는 점을 강조하였다.
전 목사는 “오늘 제50회 복원총회를 개회한다. 우리 복원총회는 한국교회의 280개 교단에 하나 플러스 되는게 아니다. 김치선 목사의 가르침을 받들어 일주일에 한번씩 모여서 회개운동을 하면서, 차근차근 9월 총회를 준비해 나갈 것이다”면서 “그 출발점에 여러분이 있다. 우리가 먼저 통회하고 회개하자. 성령님이 함께하여 주시고 통제해 주실 것을 기도하자”고 말했다.
앞으로 총회 운영에 대해서는 장로교 정치 기본인 노회를 중심으로 이뤄질 것이며, 모든 정치는 노회로 이관할 것을 약속했다. 다만 강도사 고시만 총회에서 대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사무국 구성에 대해서는 전광훈 목사에 일임키로 했으며, 전 목사는 김치선 박사의 교단 설립 정신이 바탕한 최첨단 교단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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