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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룩이 없이 오직 순전함과 진실함의 떡으로 하자 (고전5장8절)
누룩이 없이 오직 순전함과 진실함의 떡으로 하자 (고전5장8절)
  • 김종호 기자
  • 승인 2019.06.25 09: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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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뜻
1. 장로교 정치원리는 성직자 개인에게(uni) 있는 것이 아니라 성직자 회자체(unitati)에 있다는 것이다.
2. 성도의 삶은 스스로 개척하는 것이 아니라 제시하시는 뜻에 순종하는 방식이다.
장로교정치원리를 회복하자! 기도회를 진행(사진=교회협동신문)
장로교정치원리를 회복하자! 기도회를 진행(사진=교회협동신문)

 

1. 장로교 정치원리를 회복하자

지난 24일 수원명성교회(담임 유만석목사)에서 60여개 노회와 1000여명 전국교회가 기도회로 모였다.    

백석대신총회 41회기 임원회안에서 진행된 초유의 사태를 보고받고 복음으로 다시 회개하고 화합의 장을 나가기 위한 자리로 마련되었다.  

보고 내용은 장로교 정치원리로서 41회기 백석대신총회가 조직 및사업을 허락받아 진행하고 있다. 그 허락받은 조직과 사업을 회복하자는 것이었다. 

안타까운 것은  장로교의 일부 모습을 보게 되면 개인이 모든 결정권과 의사권을 가지고 마음대로 다스려 가는 것을 보게 된다. 이런 방식은 로마 카톨릭의 방식

임을 알아야 한다. 즉 한 개인이 머리가 되어서 모든 권한을 행사하는 것이다

장로교 정치원리는 성직자 개인에게(uni) 있는 것이 아니라 성직자 회자체(unitati)에 있다는 것이다.


2. 고난을 통하여 주의 율례를 배운다.  

기도회를 인도하면서 고난의 유익을 7가지로 선포하였다.

지금 되어지는 사건이 하나님의 목적으로 알고 끝까지 견디는 것으로 하나님의 일에 동참하자고 선포했다.

하나님을 닮아가는 연습과 훈련으로 말씀을 전하면서 주님의 도우심을 간구하는 시간으로 참석자 전원이 기도를 모았다.   

성도의 삶은 스스로 개척하는 것이 아니라 제시하시는 뜻에 순종하는 방식이다.    

 

3. 성토의 장인가? 복음 선포의 장인가?

한 개인을 성토하는 장이라고 진단하면서 주최측에게 질문을 하지만 하나님께서 지금 총회 가운데 일하시는 생생한 현장을 목도하였다.

또한 계속적으로 복음선포가 되어 하나님나라가 확장되어지는 은혜가 총회가 그 감격을 누리고자 다음과 같은 결의문을 채택하였다

총회 정상화를 위한 우리의 입장
총회 정상화를 위한 노회들의 모임은 다음과 같이 우리의 입장을 발표한다.
현재는 총회가 몇 사람에 의해 많이 어지럽혀졌지만 주님 안에서 정상화가 이루어 질 것을 믿는다.
1. 우리 총회가 오직 거룩한 공회로서 법과 규범과 절차를 따라 운영되고 질서 있는 공의로운 총회가 되기를 간절히 촉구한다.
2. 우리는 제 41회 총회에서 의결하고 허락한 상비국과 위원회로 원상회복 할 것과 총회 임원회와 실행위원회 업무를 속히 정상화 할 것을 촉구한다.
3. 총회정상화를 위하여 사실을 왜곡한 사람들에게 법과 규칙과 절차를 따라 불법적인 행정을 즉시 중단할 것을 촉구하며, 마지막까지 정직과 진실로 우리는 접근하겠다.
4. 총회는 총회 라는 공동체가 주체이기 때문에, 어떤 사람에 의해서 좌우되는 것을 좌시하지 않을 것이다.
5. 총회가 건강하도록 총회 라는 공동체를 섬기고 헌신하겠지만, 특정한 개인을 섬기지는 않을 것이다.
6. 총회가 온전히 정상화가 될 때까지 “총회정상화를 위한 특별기도회”를 계속 할 것이다.
7. 총회가 하나 되어, 법과 질서를 바탕으로 정상화로 세워질 때까지, 최선을 다해 기도와, 모든 노력을 다 할 것이다.
2019년 6월 24일
총회 정상화를 위한 노회들의 모임 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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