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옳고그름이 아닌 옳게 만들어가는 것
옳고그름이 아닌 옳게 만들어가는 것
  • 이연종기자
  • 승인 2019.06.10 10: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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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을 믿고 세월을 살아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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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묵시는 정한 때가 있나니 그 종말이 속히 이르겠고 결코 거짓되지 아니하리라 비록 더딜찌라도 기다리라 지체되지 않고 정녕 응하리라
보라 그의 마음은 교만하며 그의 속에서 정직하지 못하니라 그러나 의인은 그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 (합2:3-4)

세상에 틀린 것은 너무도 많다
성경과 다른 것이 틀린 것이다
그런데 그 틀린 것을 옳게 만드는 것은 어떻게 해야 할까
옳음들이 모여 주장하고 운동하면 될까
옳음들이 결집해 시위를 하고 세력을 만들어 힘대 힘의 논리로 틀린 것들을 무너뜨리고 옳음들이 득세하면 될까
그 과정에서 벌어지는 혼란과 폭력과 상처들을 어떻게 해야할까
사회적 합의와 득세가 제 아무리 출중해도 그것이 인간의 노력의 산물이라면 답을 가질 수는 없다
인간은 답을 만들 수 없다
결국은 하나님을 믿고 기다려야 한다

성경은 말한다
구원은 행함이 아니라 믿음이라고..
그랬던 적이 있다
하박국이 이 땅의 불의함을 차마 보지못해 하나님을 원망하던 때 갈대아 사람을 들어서 치겠노라고 선언하신다
하박국은 너무도 놀란다
그러다 의인마저도 다 죽는다고 깊은 고뇌와 슬픔 속에 빠진다
하나님이 말씀하신다
감춰진 것은 반드시 드러난다
비록 더딜찌라도 반드시 지체되지 않고 정녕 응하리라
그 속에서 오직 의인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

모든 것이 현실이다
하나님이 주셨다는 것이다
저마다의 상황속에 생각이 다르고 삶의 정황이 다른 것을 옳고그름으로 판단해 분리, 분별하지만 안타깝게도..
인간에게는 옳게 만드는 실력은 없다
유대인들을 틀렸다고 정죄하지만 그들을 옳게 만드는 것은 어디서 오는 것인가
아버지의 재산을 유린한 탕자를 틀렸다고 말하지만 그를 옳게 만드는 내용은 어디서 오는가
세상과 역사를 하나님의 관점에서 볼 수 있어야 한다
적어도 하나님의 시야를 가지고 있는 사람
역사속에서 하나님이 일하고 계심을 믿는 사람들은 하나님의 일하심이 결국 옳게 만들 것임을 믿고 다만 세상을 정죄하기 보다는 인간을 불쌍히 여기면서 믿음을 가지고 기다려야 한다
선동하는 정치적 이해에 휘둘려..
세력을 얻어야만 그 힘을 증명하는 세상과 맞물려 교회가 중심을 잃어버리지는 말자
지금은 모든 것이 과정, 옳게 만들어가시는 과정일 뿐이다
필요한 것은 그럼에도 그 주어진 현실을 지키는 것이다
하나님이 거기서 옳게 만드실 것이기 때문이다
하나님 우리와 함께 하신다
하나님이 결국 답을 만들어 가실 것이다
모든 것은 하나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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