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도수동기독교연합회(회장 박종두목사-큰사랑교회-)는 지난 5월 23일(목) 오전 10시 남양주시 화도읍 소재 마석롯데시네마 2관에서 애니메이션 영화 '천로역정-천국을 찾아서' 시사회를 가졌다. 이날 남양주 화도읍과 수동면 지역 목회자들을 초청하였는데 전석이 가득 차 이 영화에 대한 관심과 반응을 엿볼 수 있었다.

수입배급사인 CBS시네마의 후원으로 열리게 된 이번 시사회는 오는 6월 13일 전국 극장에 개봉하게 되는 애니메이션 영화 '천로역정-천국을 찾아서'를 교회에서 적극 홍보하여 보다 많은 관람객들이 봄으로서 다음세대들에게는 신앙으로 살아가는 삶의 나침반이 되고, 기성세대에게는 다시금 천로역정 안에 담긴 놀라운 비밀과 인생의 지침을 확인하는 기회를 주기 위해서다.

성경 다음으로 많이 읽힌 위대한 기독교 고전인 <천로역정>은 원작이 존번연의 소설로서 지금까지 300여년동안 전 세계 200여개의 언어로 번역된 세기의 베스트셀러이다. 이를 극장판 애니메이션으로 제작한 것은 최초이기도 하다.

이번 시사회는 지역 30여개 교회의 목회자 가족들이 모여 임태석목사(총무-힘찬교회)의 사회로 정동명목사(부회장-남양주좋은교회)가 기도하고, 박종두목사(회장-큰사랑교회)가 디모데후서 4:7~8의 말씀을 나눈 뒤, 인사말과 함께 예배를 마치고, 113분간의 영화 상영을 시작하였다.

영화 상영이 끝난 후, 모두 만족함을 표현하였으며, 교회에서 적극 홍보하여 영화 자체가 흥행하기 보다는 영화라는 도구로 복음을 전하는데 귀하게 쓰임받기를 바란다고 하였다. 참석한 교회별로 교회차량에 <천로역정>.홍보 스티커를 붙이고 구석구석 알리기 위한 작업도 함께 하였다.

교회의 연합과 점차 사라져 가는 기독교문화의 점프업을 위해 그리고 복음전파의 사명을 감당하기 위해 이와 같은 자리는 계속적으로 만들어져야 하겠다.

유정무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