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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 미사2동, 만남의 날 개최 “지금 만나러 왔어요”
하남 미사2동, 만남의 날 개최 “지금 만나러 왔어요”
  • 우인식기자
  • 승인 2019.05.15 16: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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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사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2019년도 신규 특화사업 ‘지금만나러갑니다’
- 제1기 3회 차 프로그램 ‘만남의 날’ 행사 개최...미사강변종합사회복지관에서 개최
민 · 관 협업을 통한 미사2동 독거노인-청소년 결연사업으로 3월에 시작한 1기 마무리 전체 프로그램 실시

 

 

 

미사2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신우철)는‘지금만나러갑니다-미사2동형 독거노인 결연사업’에 대한 제1기 3회차 프로그램으로 미사강변종합사회복지관에서‘만남의 날’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금만나러갑니다’사업은 소외된 어르신들의 친교 및 지역사회에서 어우러져 살아가시는데 첫 걸음을 뗄 수 있도록 도와주는 미사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2019년도 신규 특화사업이다.

지난 3월 사업을 시작해 그동안 청소년 자원봉사자 및 협의체 위원들이 2회에 걸쳐 어르신 가정을 방문하고 말벗서비스 및 놀이를 통해 정서서비스를 지원했다.

이번 행사는 3회차로 어르신 12명과 청소년 자원봉사자, 미사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이 함께 복지관에 모여 ▲미사2동 주민자치센터 통기타 동아리의 기타 연주 감상 ▲청소년 자원봉사자의 어버이은혜 노래 및 카네이션 달아드리기 ▲활동 영상 보기, 김밥 만들기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제1기에 참여한 어르신은“처음 집에 누군가 온다고 했을 때 많이 머뭇거렸지만 두 달째에는‘왜 안 오지?’문도 열어보며 청소년 아이들이 기다려졌다”며,“제1기가 끝나 너무 서운하지만 앞으로는 용기가 생겨 복지관을 이용하며 외부 활동을 계속 해야겠다.”고 말했다.

강성학 민간위원장은“어르신들이 좋아하시는 모습이 너무 감사하고 행복했다.”며, “지금만나러갑니다 제2기 추진도 협의체 위원들과 동 행정복지센터, 미사강변종합사회복지관과 협력하여 적극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한편,‘지금만나러갑니다’제1기 사업의 마무리와 동시에 미사강변종합사회복지관의 월 1~2회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어르신들이 외로움이나 고독함을 느끼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및 사후 관리를 이어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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