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복혈당은 높고 식후혈당은 정상인경우는 어떻게 해야 하나요?

아침에 공복혈당은 100~120 사이 왔다 갔다 하고요. 식후혈당은 140정도 됩니다. 당뇨약은 먹지 않습니다.

자가 혈당체크기는 10~30 정도 오차가 납니다. 자가 혈당은 높게 나오지요.

공복시 혈당수치는 높고 식후혈당은 괜찮네요.

대개 혈당을 병원에서 젤 때는 전날 8시부터 식사를 안하고 검사하죠?

근데 자가 혈당을 젤 때는 전날 조치를 취하지 않고 검사하기에 높을수도 있죠.

다만 객관적으로 공복혈당이 높다는 뜻은 간에서 혈당이 떨어져서 당생성을 하는데 그걸 너무 많이 만든다는 뜻이겠죠. 또한 췌장에서 인슐린 생성도 제대로 안된다는 뜻입니다.

반대로 공복혈당은 괜찮은데 식후혈당이 높다면 인슐린이 제대로 나오지 않거나

인슐린은 제대로 나오는데 GLUT4가 열리지 않아서 혈당이 높을 수가 있죠.

혈당 체크 할 때 혈당기가 정확하지 않은게 아니라 정밀하지 않을 뿐입니다.

자가진단은 전혈로 하니까요

그러니까 여러 군데에서 얻은 혈당수치의 평균적인 값을 본인의 혈당치로 이해해도 되겠고요.

자가 측정할 때는 당연히 전혈가지고 측정합니다.

측정은 다음과 같이 하시면 됩니다.

채혈 전 손가락을 충분히 맛사지 합니다.

채혈 부위는 손가락의 양쪽 가장자리를 찌르는 것이 가장 안아픕니다

(피가 잘 안나온다고 쥐어짜시는데 이러면 다른 액도 나와서 수치 엉망으로 나옵니다.)

병원에선 다릅니다. 전혈이 아니고 정맥에서 채혈하여 원심분리해서 측정합니다.

더욱 정밀하죠.

따라서 자가진단으로 하면 전혈이라 혈당수치가 20정도 낮습니다.

혈당수치가 좋아진다고 할까요?

그러나 팔이나 손등에서 정맥을 채취한 것이 아니라 손가락 끝을 채취한 혈액은 20 정도 더 따라서 병원과 비슷해집니다

문제는 검사 전 공복을 지키지 않고 식사한 경우 20~60 정도 더 높게 측정된다는 점.

스트레스를 받은 경우나 과격한 운동을 한 후에도 정상치보다 더 높게 측정될 수 있습니다.

여기서 검사해보았더니 당뇨병까지는 아니고 공복혈당장애나 내당능력의 장애라면 당뇨약 먹기는 그렇죠?

공복혈당은 높은데 식후혈당은 정상이라면 간에서 당을 너무 많이 생성하거나 췌장에서 인슐린분비를 잘 못하는거죠.

그래서 알파세포에서 혈당 수치가 감소하면 인슐린과 아연분비도 감소합니다.

칼슘채널이 열리고, 칼슘이 세포 안으로 들어와서 글루카곤이 만들어지지요.

포도당 농도가 높아지면 아연은 칼슘 채널을 막아 글루카곤 분비를 막습니다.

그래서 아연은 글루카곤 분비를 줄여줍니다. 간에서 당을 너무 많이 생성하지 못하게 해줍니다.

아연은 또한 췌장의 베타세포에서 인슐린분비를 촉진시킵니다.

공복혈당은 높은데는 아연이 최고. 그러나 아연만 들어가 있으면

"면역력에 영향을 미치는"

이런 내용만 있어요. 그래서 바나바잎과 같이 갑니다

바나바잎 주성분 코로솔산 투여전과 투여후 를 비교해 보면 확실하죠.

코로솔은 8시간 넘게 거의 12시간 정도 효과를 냅니다

그래서 1일 2회로도 충분합니다. 크롬은 인슐린의 활성을 높이고 간과 장에서 내당인자 화합물을 합성하여 포도당이 세포 내로 들어가는 것을 도와줍니다.

마그네슘은 포도당을 세포 안으로 보내주는 인슐린을 돕습니다

아연+크롬+바나바잎+마그네슘 여기에 또 무엇이 좋을 까요? 계피도 특히 중요합니다.

계피에 함유된 폴리페놀성 중합체들이 마우스의 지방세포에서 GLUT4를 활성화하여 혈액 중에 있는 포도당을 세포 내로 유입함으로서 당대사를 20배까지 증가시키는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공복혈당만 약간 높다면 위의 성분들이 들어간 제품을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신윤정약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