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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의 봄
부활의 봄
  • 강영철 기자
  • 승인 2019.04.08 09:04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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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윤관목사
마석 대은교회 담임
최윤관목사 대은교회 담임
최윤관목사 대은교회 담임

 

"하나님이 가라사대 말세에 내가 내 영으로 모든 육체에게 부어 주리니 너희의 자녀들은 예언할 것이요 너희의 젊은이들은 환상을 보고 너희의 늙은이들은 꿈을 꾸리라" (사도행전2:17)

오는 4월 21일은 부활 주일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사순절 마지막 주일을 보내고 있습니다.

사순절이란 큰 의미는 없지만 경건한 생활로 자신을 깊이 돌아보면서 경건하게 생활하는데 큰 뜻이 있다고 봅니다.

저는 금년도 부활 주일을 통하여 오늘 주신 말씀과 같이 자녀들은 예언하고 젊은이들은 비전을 가지고 늙은이들은 꿈을 끌 수있기를 바랍니다.

여기에 중요한 것은 이 모든 것을 행하시는 것은 성령의 역사가 있어야 합니다.

우리는 성령의 역사를 잘못 이해해서 성령을 받아 예언하고 비전을 가지고 꿈을 꾼다고 하면 오해의 소지가 있을 수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지금 나라의 정치나 교회가 비전을 주지 못하는 것은 분명합니다.

일찍이 나폴레옹이 말하기를 "인류의 미래는 인간의 상상력과 비전에 달려 있다"고 했다.

비전이라는 것은 그 공동체의 구성원들이 함께 바라보며 함께 나아갈 목표가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이런 비전이 없는 공동체는 국가든 교회든 기업이든 간에 표류하는 배와 같이 방향을 잃고 마는 것입니다.

오늘의 국가 정책은 과거사에 연연하여 국민들에게 비전을 주지 못하고 교회는 개교회 중심으로 신뢰가 무너져
미래가 흔들리고 있습니다. 

이 때  우리는 성령을 받아야 합니다. 성령을 받아야 국가든 교회든 밝은 미래를 가질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성령은 우리 자녀들에게 바른 삶의 예언을 말하고 젊은이들은 미래를 바라보고 늙은이들은 꿈을 꿀 것입니다.

저는 금년도 부활 주일을 맞이하여 우리 남양주시와 교회가 오늘 말씀과 같이 성령의 역사로 이런 비전을 시민들에게 주고 이런 미래를 꿈꾸는 교회로 거듭나기를 축복합니다.
  

마석대은교회   최윤관목사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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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ul 2019-04-08 13:52:45
잘 읽었습니다 좋은 말씀 계속해서 나눠주셨음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