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사시설에서 산림복지시설로의 변환 수목장림에 지난 4일(목) 남양주시기독교총연합회에서 1일 수양회시 방문했다.
수목장림이란 수목장은 자연에서 태어나 자연으로 회구하는 정신에 근거하여 사람이 죽으면 화장하고 그 유골을 나무에 묻는 장사 방법으로 자연과 함께 영원히 상생한다는 의미를 담고 이러한 수목장을 할 수 있도록 지정한 산림을 수목장림이라고 한다.
경기도 양평과 강원도 횡성이 마주한 곳으로 경기도 양평군 양동면에 위치한다. 자연 산림을 이용하였기에 굉장히 넓게 분포하여 있으며 2009년 5월 개원하여 현재 수목장림 48ha와 야영장 3.6ha등 총 구역 면적 55ha이다. 주요 수종으로는 소나무, 잣나무, 굴참나무 등이 있다.
수목장림 이용방법은 직접 방문하시거나 전화, 온라인으로 상담 신청을 하고, 추모원 현장 안내를 통해 추모목에 대한 설명을 듣게 되며 맘에 드는 장소와 추모 목을 선정하여 계약서를 작성하고 유골함을 안치 및 명패를 설치하게 되는 순으로 이용하면 된다.
이용금액은 가족목 A등급(3인) 15년간 총 사용료 2,325,000원, 가족목 B등급(3인) 15년간 총 사용료 2,265,000원, 가족목 C등급(3인) 15년간 총 사용료 2,205,000원, 공동목(5인) 15년간 총 사용료 735,000원이다.
15년간 3회까지 연장하여 최장 60년을 사용할 수 있다. 나무 주변으로 시계방향대로 친환경 소재 골분함을 30cm 이상 깊이로 매장하고 하관예식을 진행할 수 있다고 한다. 문의 하늘숲 추모원 031-775-6637~8
한편 수목장림에 대한 인식개선을 위해 야영장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홍보차원에서 교회나 단체에서 방문시 일인 식대 16.000원, 교통비 14. 000원, 단 교통비는 버스 회사에 직접입금하고 개인이나 교회버스는 비용 지급이 안 된다. 문의 010-3736-4760 이명종목사
교회협동신문 김한수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