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잠언 15:13절 마음의 즐거움은 얼굴을 빛나게 하여도 마음의 근심은 심령을 상하게 하느니라 

 

1. 심계항진의 정의: 심장은 태어날 때부터 뛰기 시작하여 생명을 다할 때까지 멈추지 않는데 보통 사람들은 정상 상태에서는 자기의 심장이 뛰는지를 스스로 느낄 수가 없습니다. 그러나 운동과 힘든 일을 하지 않았을 때에 심장이 두근두근 자기의 가슴에 박동을 강하게 뛰는 것을 느낀다면 뭔가 이상이 있다고 봐야 하는데 이러한 상태를 심계항진이라고 합니다.

 

2. 심계항진의 원인: 일반적으로는 부정맥이 가장 흔합니다. 보통 맥박은 1분당 60∼100회가 정상인데, 정상보다 빨리 뛰거나 불규칙적으로 뛴다면 부정맥에 의한 심계항진일 확률이 높습니다. 또한 확률적으로 높은 부분이 불안감이나 스트레스 등 심리적 원인으로 직장생활의 스트레스, 가정문제, 육아문제, 건강문제 물질 문제 등이 마음에 무거운 돌처럼 자리잡아서 심장에 압박을 주는 심리적 원인이 많습니다.

따라서 심계항진은 정신적인 면과 결부되므로 우울증, 가슴이 두근거림과 함께 불면증, 불안장애가 동반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리고 몸의 모든 대사가 지나치게 활발해지는 갑상선 기능항진증이나 갱년기 장애등도 심계항진을 유발합니다.

 

3. 증상: 가벼운 심계항진은 가슴이 두근거리고 불안하며 두려워하는 증상이 옵니다.

그러나 아래와 같은 증상이 올 땐 빨리 심장 내과에 내원하여서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1) 운동 또는 과로하지 않았는데도 가끔씩 호흡곤란이 동반되는 경우입니다.

2) 가슴이 두근거리면서 식은땀이 나는 경우입니다.

3) 어지러움과 가슴이 아프거나 조여 오는 증상이 동반되는 경우입니다.

4) 특별한 일이 없이 몸이 자주 피로하고 실신할 때입니다.

 

4. 진단: 검사 전날 자정 이후부터는 금식을 해야 합니다. 또한 검사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약물은 검사 1주일 전부터 중단해야 하며, 약물에 과민성반응이 있는 경우 검사 전 담당의사에게 알려주셔야 합니다. 병원에 내원하여 심장내과에서 정밀한 진단을 받아야 하는데 심전도검사는 가슴에 심전도를 부착하여 2-3분간 심장 박동 상태를 관찰하는 것과,  몸에 24시간 심전도를 부착하여 상태를 확인하며, 또한 심장 초음파 등을 시행하여 맥박이 1분에 120회 이상 뛰거나 속도가 불규칙하면 심계항진 검사와 갑상선 기능항진증 등 맥박이 빨라지는 혈액 검사등을 검사해야 합니다.

   

5. 심계항진의 치료: 

1) 심계항진으로 진단이 되어지면 약물 요법과 정신과 치료를 병행해야 합니다.

2) 몸 속의 독소를 해소하고 과로와 스트레스를 조심해야 합니다.  

3) 현미오곡밥과 생야채, 해조류 등을 자기 식사량의 7-8할 정도로 약간 부족하게 먹어야 합니다.

4) 1주일에 3-4회 매회 40분 정도로 적절하게 운동을 해야 합니다.

5) 심계항진을 유발하는 지나친 음주와 흡연, 커피, 약물 등을 절제해야 합니다.

6) 지압: 침 경혈 자리에 3초를 아플 정도로 지압하였다가 다시 3초 휴식을 5분 정도씩 1일 3회 반복하는 것면 효과가 있습니다(3달 정도 꾸준히 해야 합니다)

7) 침과 간접구 뜸 치료(침은 4일에 1번. 뜸은 4군데 이상 매일 2회 치료하면 도움이 됩니다) 

경혈자리로는 * 단중혈: 가슴 사이/ * 구미혈: 명치 바로 밑/ * 거궐혈: 구미혈에서 1치 下/

* 내관: 손목 안쪽 바로 2치 上/ * 신문: 소지 즉 새끼손가락 안쪽 손목/ * 백회: 정수리/

* 심유혈: 등 뒤 흉추 5-6번 바로 1치 좌우 옆 등을 치료합니다.

 

8) 로마서 14:17절에 하나님의 나라는 먹는 것과 마시는 것이 아니요 오직 성령 안에 있는 의와 평강과 희락이라/ 가까운 교회에 가셔서 예배를 통하여 예수 그리스도를 통한 심령의 치료의 은혜를 받으시면 심계항진과 우울증 및 조울증, 갱년기 장애등 많은 질환에 큰 도움을 받을 수가 있습니다.

 

* 잠언 15:13절 마음의 즐거움은 얼굴을 빛나게 하여도 마음의 근심은 심령을 상하게 하느니라 

 

노정식목사(화도 명성교회 담임) 북경경화의과대학교 졸업. 중의침구과의사. 010-9680-7916)